여행/세계여행

베트남 나트랑(냐쨩)&달랏 3박 5일 위장을 가득 채워 달랏 패키지여행 / 하나투어 얼리버드 타임세일 / 스테이7 인터네셔널 호텔 나트랑 조식 / 베트남 환전 / 베트남 패키지비용

호호예니 2023. 5. 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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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찌아오(안녕하세요)~!

오늘은 4월 초에 다녀온

베트남 나트랑/달랏 5일 간의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MBC 인기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나온

팜유 원정대가 해외 세미나로 떠난

베트남 달랏 여행 보셨나요?

많은 분이 그 프로그램을 보고

저희 부부처럼 베트남의 매력에 빠져

베트남 달랏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으실 거 같은데요~

저희는 1월 달에 얼리버드 타임세일로

하나투어 베트남 냐짱/달랏 3박 5일

비행기 표를 끊었습니다~

역시 먹쟁이 아니랄까봐

오빠가 고른 투어의 이름은

<위장을 가득 채워 달랏!>이었어요, 깔깔

4월 2일(일)부터 4월 6일(목)까지

다녀온 베트남 냐짱/달랏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위장을 채워 달랏

베트남 나트랑/달랏

총 여행 경비

 

💗

여행 비용

항공권, 숙박, 식비 포함해서

1인당 399,900원으로

총 798,000이 들었습니다~

💗

여행 비용이 싼 만큼

선택관광 옵션이 많았어요~

-

한국에서 떠나기 전

선택 관광으로

총 403,672원어치를 선택했는데

현지에서 가이드상의 달콤한 말에 현혹되어

둘이 합쳐 230달러(약 300,000원)

선택 관광으로 추가 지불했어요

💗

가이드 / 기사 경비는 별도로

현지에서 1인당 40달러

총 80달러(104,000원)를 추가 지급했어요

💗

추가 경비로 가이드 팁과

현지에서 개인경비로

총 30달러(약 39,000원)가 소요됐어요

그래서 둘이 합쳐

총 1,644,672원이 들었습니다!

처음 상품 금액보다

훨씬 늘어난 금액이죠? 허허

선택관광 관련 추천 & 비추천 항목들은

앞으로의 여행 후기를 진행하면서

알려드릴게요~


#위장을 채워 달랏

베트남 냐짱/달랏

패키지여행 환전액

20달러 정도만 환전하면 여행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어요

환전은 가이드를 통해

담시장 근처에 있는 현지 환전소에서

20달러를 내고 460,000동을 환전했어요

베트남 동은 이렇게 액면가가 높아요

 

그래도 화폐개혁도 시도한 적도 있었는데

아직까진 이루어지진 못했어요


DAY 1

베트남 냐짱

인천 - 냐쨩 캄라인 국제 공항 - 스테이 7 인터네셔널 호텔 나트랑


01 인천공항 가는 길

비행기 출발 시간은 19:50분으로

점심을 먹은 후 슬슬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어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지방러에겐

인천공항까지 자차로

오는 길이 많이 고단해요

한국으로 도착하여 비행기에서 내려도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이랄까요? 호호

이번에는 벚꽃 시즌과 겹쳐 얼마나

차가 밀렸는지 몰라요

까딱했으면 늦을 뻔!

작년 2022년 7월부터

원주에서 김포/인천 공항까지

시외버스 노선이 재개되었어요

다음 여행부터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보려고요!


02 인천공항 도착

어김없이 장기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순환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미팅은 오후 17시 20분이었어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동편에 있는 하나투어 테이블로 가서

e-티켓과 일정표를 받고 체크인을 마쳤습니다~

벌써 네 번째 신혼여행이에요~

항공편은 에어서울을 이용했어요

5시간 40분이 걸리는

인천에서 냐짱까지의 거리는

멀게 느껴졌어요

그냥 자면 될 줄 알았는데

여행의 설렘 때문인지

잠이 안오더라고요, 껄껄

좌석이 왜 이렇게 비좁게 느껴지는지

(실제로도 좁음)

가져온 책도 잘 안읽히더라고요

버티다 버티다

라면을 한 사발씩 먹었습니다~

진짬뽕 2개에 비비고 김치 볶음 1개,

그리고 콜라 1캔을 시켰어요

- 진짬뽕2개&김치볶음1개: 10,000원

- 콜라 1캔: 2,000원

기내에서 먹는 컵라면은 처음이었는데요~

왜 사람들이 굳이 비행기에서

냄새 폴폴 풍기며 비싼 라면을

시켜먹는지 알았어요

특별히 배가 고팠던 건 아닌데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힘도 났어요, 호호


03 냐쨩★(나트랑) 캄라인 국제공항

베트남 현지 시간 23시 30분에

냐짱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연착없이 정확하게 시간에 도착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게다가 입국심사가 일사천리로 진행됐어요

사회주의 국가라 일 처리가

느리게 진행될 줄 알았는데 (저의 협소한 편견)

베트남 사람들의 신속 정확함에 놀랐답니다~

밤에도 온도는 23도 정도로

살짝 덥더라고요

니트 원피스를 입었더니

공항 밖으로 나오자마자

땀이 주르륵 흘렀어요

외국인 가이드의 인솔하에

투어 버스로 이동해서

한국인 가이드를 소개받고

버스를 타고 30분이 걸려

호텔에 도착했어요~


03 스테이 7 인터내셔널 호텔

나트랑(4성급)

호텔을 배정받기 전에

여권을 가이드상이 걷어갔어요

체크인 시 여권을 호텔 측에 맡겨야 했는데요

아무래도 사회주의 국가이다 보니

신원에 대해서 분명하게 파악하더라고요

 

팀별로 방 카드키를 받아 호텔에 들어갔어요

호텔은 훌륭했어요~

방도 널찍하고 나무 목재로 되어있어서

시원하더라고요

이곳에서 하룻밤 잠만 자고

떠나야 한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마룻바닥이 차가워서

슬리퍼를 꺼내 신었어요

 

책상도 있고

티테이블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올려놓기 좋았어요

 

화장실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놀랐는데

안에서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어서

사생활 보호가 되었어요, 큭큭

 

화장실도 모던한 분위기로 깔끔했어요

욕조도 깨끗했는데

배스 밤을 잊고 안 가져오다니!

가볍게 샤워를 했습니다~

후다닥 씻고

내일 입을 옷만 꺼내

짐을 정리하고 누웠어요

아까 비행기에서 라면 먹길 잘했어요

시간이 시간대인지라 텐션이 훅 떨어지더라고요

룸서비스를 어떻게 시키는지도 몰랐지만

피곤해서 시킬 힘도 없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커튼을 걷어봅니다

나쨩의 화창한 햇살과

도시 전망이 펼쳐집니다~


🟢 스테이 7 인터네셔널 호텔

조식

 

집결 시간이 일러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식당으로 향했어요~

베트남 호텔의 조식은 어떨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조식먹으러 여행다니는 편)

 

샐러드(채소) 코너와 과일 코너가 이어졌고

 

반대편엔 빵 종류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커피와 오렌지, 수박 등의 주스도

물론 제공했어요

음식 종류는 많았는데

자연식 위주라

특별히 손에 가는 음식이 없더라고요

이것저것 집어서 차린 한 상입니다~

다른 음식은 기억이 안 나고

쌀국수와 과일 중

수박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남아있어요~

샐러드 코너 뒤쪽으로

쌀국수 조리를 부탁하면

쌀국수를 만들어 주시는데요

쌀국수 위에 채소들은 받아 가는 곳 옆에

마련되어 있어서 스스로 담아가시면 됩니다~

쌀국수 국물은 진하고 깔끔했어요

향신료 맛도 강하지 않고요

함께 삶아낸 소고기가 의외로

굉장히 질겨서 씹을 수는 없더라고요

(반전, 육수용인가?)

이곳 호텔에서 조식 드신다면

쌀국수 놓치지 마시고 많이 드세요~!

저희는 두 그릇씩 클리어했답니다~


🟢 스테이 7 인터네셔널 호텔

루프탑 수영장

어제 가이드상이 버스에서

조식 먹고 시간 되면

호텔 수영장도 다녀오라고 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멀리 나트랑해변입니다

밥을 먹고 곧장 올라와 수영장과

발아래로 펼쳐지는 오션뷰를 감상했습니다

 

수영장 수심은 1.25m로 깊지 않았어요

뒤쪽으로는 선베드가 있어서

호캉스 일광욕으로도 딱이에요~

 

시간이 없어 수영을 하지 못하는게 아쉬웠지만

맑고 투명한 수영장 물과

 

냐쨩의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가슴이 탁 트였습니다~

 

수영장 뒤편으로는

카페 좌석이 마련 되어있어서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즐길 수 있었어요~


🟢 스테이 7 인터네셔널 호텔

로비

그러고도 시간이 약간 남아

로비로 내려와 해변을 가기로 했습니다

냐쨩(나트랑) 해변까지는 걸어서

7분 거리 내에 있었어요

저희의 여행 첫 행선지였던

냐쨩 해변과 본격적인 투어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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