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안동 낙동강에서 뱃놀이로 특별한 추억! 우리들의 낭만, 문보트 탑승 후기 #가격 / 시간 / 할인대상 금액 / 안동 여행지 추천 / 2박 3일 안동여행
안녕하세요~
안동은 낙동강 상류 지역으로
도심 한복판을 낙동강이
가로지르는 강의 도시예요
안동댐 아래 낙동강이
흐르는 물길을 가로지는 월영교는
연인들 사이에 이름난 명소예요
낙동강을 지나다니며
강 위로 배 띄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월영교에서 문보트를 타고
그 바람을 이뤘습니다~
DAY 2
안동 여행
맘모스 베이커리 -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 만휴정 - 말콥버거 - 낙강물길공원 - 도산서원
- 예끼마을 - 선상수상길 - 월영당
- 월영교 문보트
월영교 문보트
📍 주소: 경북 안동시 민속촌길 26
📌 운영 시간:
- 월~금요일: 12:00~23:00
* 휴게시간: 16:30~17:30
- 토요일: 11:00~24:00(상시근무)
-일요일 및 공휴일:
10:00~23:00(상시근무)
📌 문보트 요금: 28,000원
📌 주차: 무료 📌 휴무일: x
📞전화번호:054-853-0715
월영교 아래로 문보트를 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어요~
월영교 문보트
이용권
월영교 문보트 이용권은 선박장 앞
무인티켓 발매기(키오스크)에서
뽑을 수 있어요
배는 황포돛배와 문보트
두 종류가 있어요
황포돛배는 20분에
대인 8,000원 / 소인 5,000원
문보트는 30분에
3인승 28,000원이었어요
가격이 싸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안 타고 오면 후회할 거 같아서
타보기로 했어요
문보트는 안동 시민, 다자녀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정상가에서
20% 할인한 금액 22,400원에
표를 발권할 수 있습니다
할인 대상분들은 증빙 자료가 필요하니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증명서를 챙겨주세요~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에요
직원분이 안보여
바로 옆 사무실에
똑똑 노크를 했습니다
부두로 가는 길엔
포토존도 있었어요
직원분의 안내를 따라
문보트를 타러 갑니다
여러 승객과 함께 탈 수 있는
황포돛배도 정박되어 있어요
저희는 아직 신혼인지라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문보트를 타기로 했어요
구명조끼는 깨끗한 것을 찾아
골라 입으면 된답니다~
직원분께 간단한 문보트
조작법을 배웠어요
조작은 어렵지 않아요~
스틱을 원하는 방향으로 밀면
배가 천천히 움직여요
후진도 가능합니다~
제공된 타이머를 가지고 갔다가
알람이 울리면 돌아오면 되었어요
조작방법과 블루투스 연결방법은
문보트 내부에도 쓰여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문보트는 밤이 되어야 더 빛이 나요
저녁이 되기 전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저희뿐이었어요
유유자적 흐르는 낙동강
문보트의 속도는
보통 사람이 아주 천천히 걷는 정도로
느리기 때문에
물에 빠지지 않는 이상
위험하진 않아 보였어요
문보트는 동영상에서 보이는
강 부표 안쪽에서만 탈 수 있어서
반대편 끝까지 갈 수는 없어요
신나 신나~
멜론이나 벅스같은
음악 플레이어가 있는 분들은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음악을 들으실 수 있답니다~
둠칫둠칫
음악이 더해지니
분위기가 살고 흥이 납니다
햇볕 때문에 파라솔을 해놓아서
얼굴에 그늘이 져
사진이 예쁘게 담기진 않더라고요
아쉽지만 얼굴을 가려봅니다, 호호
안녕~
귀여운 오리 가족이
부표 위에 떠 있어요
유일하게 관심을 끈
풍경이었어요, 호호
우리나라의 가장 큰 규모의 목책교인
월영교는 야간 조명이 매우 아름다워요
오늘 다녀온 곳이 워낙 많았어서
지금 숙소에 들어갔다 나오면
밤엔 못 나올 거 같아
일찍 방문하니
사람도 없고 조명도 없어서
볼 게 많진 않았어요
밤에 사람이 많을 때 오면
야경 조명으로 그림 같은 월영교와
색색의 초승달 모양 문보트가
어우러진 전경을 볼 수 있어요
꼭 밤시간에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또, 분수 운영 시간에 맞춰
문보트를 타시면
더 재밌을 거 같아요
저기까지 보트를 타고 갈 수 없게
막아놓긴 했지만요
강 위에서 분수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으니까요
분수 운영시간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월영교 분수 운영 시간:
✔ 4~10월: 주말 동안 가동,
12시, 14시, 18시, 20시
✔ 7~9월: 평일 4회 가동
12시, 14시, 18시, 20시
월영교 팔각정까지 도달했어요
월영교를 걷는 사람들이
배 타는 것이 재밌어 보이던지
신기하게 보시더라고요
타이머가 울리고
선착장으로 돌아왔어요
배를 타고 월영교를 돌아보는데
30분은 충분했어요
방문한 시간대가 아쉬웠지만
아름다운 월영교 아래
낙동강을 건너봤다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어요
야경이 아름다운 시간에
문보트 타시면서
열대야도 함께 날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