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초보, 홈메이드 오코노미야키 만들기 #양배추 다이어트 / 양배추 요리 / 요리 블로그 / 결혼 다이어트
D-28
결혼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어요
함께 있다 보니
집에서 먹는 재미를 알게 된 우리 커플
점점 다이어트가 힘들어지는 시기입니다
아침 프로에 양배추 요리와 식단이
나오는 것을 보고
양배추 삼시세끼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오늘 도전하려는
양배추 삼시세끼는
오코노미야키입니다!
➰오꼬노미야끼 '세 판' 기준 필요한 재료➰
양배추 1/4개 / 대파 조금 / 양파 반 개 /
대패 삼겹살 한 움큼 / 피자치즈 한 움큼 /
부침가루 큰 국자 한 스푼 / 계란 네 알 /
마요네즈 / 데리야키 소스
(돈가스 소스+케첩으로 대체 가능해요!)
출처: <호호예니의 야매요리지만 맛만 좋아!>
집에서 가장 가까운
롯데마트로 가
재료를 사 왔어요
필요한 재료가 많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냉털(냉장고 털기) 하기
안성맞춤이에요~😋
재료 준비, 장보기
채소 코너를 들러
대파 한 단과,
양파 세 알을 샀어요
양배추가 할인하고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집어 듭니다
보통 오코노미야끼엔
베이컨을 넣지만
훈연한 향이 싫으신 저희 같은 분들은
얇은 대패 삼겹살을 넣어주세요~
정말 추천드려요!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을 피자치즈도 샀습니다
롯데마트 Only price 피자치즈
양도 많고 맛도 좋아요!
데리야키 소스와
부침가루도 삽니다
데리야키 소스는
돈가스 소스와 케첩을
1:1 비율로 섞어
대체 가능해요
나머지 달걀 / 당근 / 마요네즈는
집에 있어서 재료는 이렇게만 사 왔어요
광고 아님!
심심할 때 먹을
몽쉘 너티 프렌즈 살포시
카트에 올려놓았습니다
구구콘과 누가바 맛이 나는데
위에 견과가 올려져 있어서
씹는 재미까지 있어요
몽쉘인듯 몽쉘아닌 몽쉘같은 너~~
요리 과정
본론으로 돌아옵니다..
오늘은 남편이 요리사예요!
대파는 송송 썰어주고
양파와 양배추
얇게 채를 썰어 주세요
당근은 넣어도 안 넣어도
상관없지만,
색감을 원하신다면 넣어도 좋아요!
믹싱볼에
위에 썰어둔 채소들과
달걀 4알, 부침가루 큰 국자 한 스푼
넣고 섞어줍니다
대파도 올려주고 잠시 내버려 둡니다
양배추 채칼이 없어서
고르지 못한 모습이네요
채칼의 필요성...
이 요리 이후 저희는 채칼을 샀습니다
냉동 상태에 대패 삼겹살을
2cm로 썰어주고,
깨끗한 팬 위에 볶아주세요
(삼겹살은 세 판 기준양이에요)
삼겹살을 다시 반죽이랑 섞어줍니다
이제 팬 위에 반죽을 올려주세요
뚜껑을 닫고 중약불로 골고루 익혀줍니다
뒤집기 신공~
노릇하게 구워졌지요?
치즈를 올리는 걸 깜빡했어요!
뒤늦게 치즈를 올려주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줍니다
콜라는 제로콜라입니다, 호호
데리야키 소스를 발라주고
마요네즈를 뿌려준 모습입니다
사진만 보면 실패한 것 같죠..?
마요네즈를 예쁘게
뿌리기 어렵더라고요
마지막 데코로
파슬리를 뿌리고 싶었지만
파슬리가 없었어요 ╚(•⌂•)╝
비주얼에 비해
맛은 훌륭했어요~! 호호
둘이서 한 판 먹으니
아주 배가 부르더군요!
그 날 저녁,
그다음 날 점심 때까지
삼시세끼로 오코노미야키를 해 먹었어요
느끼함은 조금 있었지만
또 먹고 싶은 맛,
다시 먹을 때
하나도 안 질렸어요!
요즘 유튜브로 양배추 요리
찾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천의 얼굴, 양배추
다음 양배추 요리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