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나

우리 아기의 첫 나들이~ 50일 촬영 #베이비파스텔 원주점 50일 촬영 후기 / 외출 준비물 / 패키지 결제금액 / 원본사진 금액 / 무료서비스/유료서비스/카시트/목튜브 사용시기

호호예니 2024. 8. 8. 21:32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큰별이 57일차에

첫 장거리 나들이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기 50일 촬영을 하러요!

50일 촬영은

만삭 촬영, 신생아 촬영과 같이

제가 이용했던

프리티가든 산후조리원과 연계된

무료 서비스였어요

 

간단하게

가족사진 촬영을 한다고

엄마아빠도 단정하게

입고 오라는 연락을

두어차례 받았어요

처음엔

무슨 부모까지 찍는담 하며

아기와 첫 장거리 외출에

준비할게 더 생겨

조금 귀찮게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 가족의 모두의

50일 기념이더라고요

별 탈없이 큰별이의

50일을 지켜온 것을

자축하며

오래간만에

화장도 하고

옷매무새도 고쳤습니다

얼마만에 꾸밈 노동인 지


50일 아기

외출 준비물 리스트

1. 분유 담은 젖병

2. 분유탈 물을 담은 보온병

(평상시보다 조금 더 따뜻하게)

3. 아기띠

4. 가제수건 5장

5. 기저귀 5장

6. 여벌 옷, 모자

7. 물티슈, 비닐봉지, 지퍼백

8. 쪽쪽이


무료 서비스와

유료 서비스

사진 촬영은

무료였지만

원본사진과 감동영상을 받고,

앨범에 넣을

사진을 셀렉할

선택권을 얻으려면

패키지 상품이나

원본사진을 별도로 구매해야 했어요


결제금액

지난 만삭촬영 포스팅에도

기재했지만

저희는 만삭촬영날

B타입 패키지(100일, 돌사진까지)를

119만원에 구입했습니다

50일 촬영날

패키지를 구입하게 되면

129만원에 구입할 수 있어요

결제는 만삭 때 40만원,

이번 50일 촬영 때 40만원을

분할 결제했어요

100일 때 잔금 39만원을

결제하기로 했어요


패키지 구매 이유

가격이 좀 있었지만

셀프 촬영을 해줄 정도로

미적감각도 없고

세심하지 못한 엄마라

업체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만삭 때는 다소 촌스러운 콘셉트에

결과물 만족도가 낮았지만

이번 50일 촬영은

다른 아기와 같이

천편일률적인 콘셉트이긴 해도

콘셉트가 세련된 편이고

사진 퀄리티가 좋아서

금액이 아깝지 않았어요


50일 촬영 가는 길

 

운전은 남편에게 맡기고

처음으로 아기띠를 메고

외출을 해보았네요

아기 촬영이 이루어지는

베이비파스텔 본관은

경사가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야해요 ㅠ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올라가봅니다

쿨쿨

오기 전에 목욕하고

분유도 먹고,

자동차 요람과

인간 바운서에

안착하니

촬영 전까지

아기띠 안에서

편안하게

잠들어 있었어요

 

깨워서 촬영을 시켜야하는게

조금 미안했지만

집에 가서 더 재워주기로 합니다

 

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촬영실 앞에

거울이 있어서

워밍업으로 셀프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촬영 후기

스튜디오 내부는

핸드폰 촬영이 금지되어있어

찍을 수 없었어요

큰별이는 이날

수유하고 아기 띠에서

잠을 잠깐이라도

자줘서 컨디션이 좋았어요

먼지 폴폴 날리는 스튜디오에서

옷을 네 번씩 갈아입으며

포즈 잡고 사진 찍느라 고됐을 텐데

한번도 울지 않고

즐겁게 촬영해줬어요

카메라만 들이대면 눈을 더 크게 뜨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지어주니

기특하고 예뻤습니다

촬영을 일종의 놀이라고

생각한 거 같아요!

저희도 별이와 함께

가족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튜디오에 얼마나

먼지가 많은지

베이비파스텔에 오기 직전에

새로 갈아붙였던

남편 데일밴드가

시커매질 정도였어요

아기도 옷 갈아입으면서

재채기를 연속 세번하더라고요;;

병균에 취약한

어린 아기들이 이용하는

스튜디오실 청소와

옷관리가

더 잘 되었음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감동 영상 & 원본 사진 공개!

 

이 날 저녁

사진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었어요

만약 패키지나

원본사진(300,000원)을

구입하지 않으면

앨범에 들어갈

사진 선택권이 없다고 해요

촬영당일 저녁 6시가 되어

사이트에서 파일이

업로드 되었다고 문자가 왔어요

이날은 종일 아기사진만

기다렸습니다

 

8가지 촬영콘셉트

1. 청룡아기 기념 콘셉트

 
 

2. 바캉스 콘셉트


3. 손그림 콘셉트


4. 찍을 때도 사진으로 볼 때도

함성나오게 가장 귀여웠던

곰돌이 콘셉트

 
 

열심히 터미타임 연습한

보람이 있네요


5. 아빠와 책읽기 콘셉트

 

6. 엄마와 코맞대기


7. 삼총사 첫 가족사진

 

별이의 이름에 걸맞는

헤어밴드를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8. 만찢남 콘셉트

 

이렇게 사진까지 찍으러

나올 수 있게 된

태성이의 성장에

감사했습니다


사진 셀렉

연계 상품이 5x5-8p 앨범이여서

만삭, 신생아, 50일 사진으로

8장 골라주면 되었어요

저희 기호에 따라

만삭, 신생아는 한 장씩 넣고

50일컷을 6장 넣기로 했습니다

제작기간은 4~5주 소요된다고 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첫 카시트!

• 카시트 브랜드: 조이에(joie) 카시트

촬영을 마치고

아기띠를 풀고

처음으로

카시트에 앉혔습니다

카시트 사용이 처음이라

안전벨트를 늘리고

채우는 것도 검색해서

찾아봐야했어요

생각보다 아기가

카시트를 안정적으로 잘탔어요

 

카시트의 햇빛가리개를

내렸다올렸더니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더라고요

양가 부모님들이

50일 촬영사진보다

가장 좋아했던

이날의 사진입니다

카시트에 탄 모습이

다 큰 애 같아서

대견해보이셨대요

자동차 요람의 위력은

대단했어요

집에 도착할 때까지

평온하게 잠들었어요


컴백홈~

목튜브 수영 후 목욕했어요

• 아기 목튜브 브랜드: 나이비 목튜브

이렇게 무사히 첫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삼총사!

저희 손까지 먼지로

새까매서 아기가 병균에 감염될까

오자마자 욕조에 물을 받았어요

푹재우려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목튜브도 개시했습니다

아기 목튜브는

생후 50일 전후부터

사용할 수 있어요~


베이비 스위밍 필요한 이유

1. 물에 대한 거부감 감소:

태아 때 기억이 되살아남

2. 두뇌개발, 운동능력 향상:

소근육, 균형감각 발달

3. 정서적 안정, 숙면:

활동량 증가

 

둥둥떠있는 큰별이

발장구를 치고

물속을 자유롭게

수영할 줄 알았는데

점점 잠이 쏟아지는 것이

수영하기 보다는

따끈한 물에 지지는

타입인가봅니다

 

엄마 뱃속에서 느꼈던

익숙한 기분인지

편안해하는 거 같아 보였어요

싫어하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잠이 솔솔~.~

엄마가 물 온도 잘 맞췄지?

 

더 깊게 잠들기 전에

바스를 물에 풀고

같이 욕조에 들어가

구석구석 씻겨줬어요

목욕 후 시원하게

분유먹고 푹 잠들었어요

촬영 후에도 컨디션이

아주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하루 종일

남편도 가족들도 뚫어져라

사진만 봤네요

우리 삼총사 첫 가족사진까지 찍으니

살짝 거짓말보태서

밥 안먹어도 배가 불렀어요

큰별아 오늘 정말 고생많았어~

엄마아빠가 앞으로도 사랑 듬뿍듬뿍 줄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