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프리티가든 산후조리원 후기(3) #신생아 촬영 / 외출 / 건물 내 병원 이용 / 사랑니 발치 / 소아과 내원 / 엄마가 조리원에 있는 동안 아빠가 할 일 / 출생신고
안녕하세요~
오늘은 프리티가든 산후조리원
일상 공유입니다!
신생아 사진 촬영
조리원 3일차에는
신생아 촬영이 있었어요
아기를 싸개로 꽁꽁 싸매고
머리에는 헤어밴드를 하나 얹혀줬어요
중세시대 배경의
명화 속 아기같아요
황달로 인해 얼굴이 벌건 큰별이
사진 찍느라 고생했어~
사진촬영할 때 옆에서
아기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을 수 있어요
신생아 촬영 최종판 사진은
한 장을 업체에서 서비스로
제공해줘요
카메라 원본사진은
별도 비용을 내고 액자를 구매할 때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외출
부담스러운 윙크
프리티가든 조리원에서는
가까운 편의점이나
하나로마트 정도
잠깐의 외출이 허용하고 있어요
잠시 나와 아이스크림과 같은
간식을 사먹고
리프레시 하기도 했답니다
기분이 다운되지 않게
더운 날씨에도 통근하며
노력해준 신랑이 고마웠어요
조리원 건물 내 병원이용
조리원 건물 내
병원은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어요
2층: 이로운 치과 - 사랑니 발치
마침 병원도 가깝겠다
출산 후 갑자기 튀어나온
사랑니때문에
음식 먹을 때 볼이 자꾸
씹혀서 여간 불편..
왼쪽 어금니 위에 나온
사랑니를 뽑고 왔습니다
이곳이 사랑니 발치 맛집!
사랑니 발치는 20분만에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마취가 풀리는 3~4시간 정도만
수유를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해서
다행이었어요
5층: 오은경 소아과 수납
큰 별이의
신생아 황달 증상이
며칠 째 심화되었어요
황달 검사를 한번 해보자고 하여
아래층 오은경 소아과에서
황달 검사비(1,300원)를 내고왔어요
프리티가든 조리원은
오은경 소아과 원장님이
직접 올라와 하루 한 번
아기들을 회진해주세요
다행이 큰별이의 황달은
심각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누런빛이 빠져서
지금은 보송보송한
아기 얼굴이 되었답니다!
아빠가 할 일
제가 조리원에서 지낼 동안
남편은 출생신고와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일처리를 해줬어요
인구+ 1
동사무소에 신분증을 들고 가
서류를 작성하면
출산서비스를 한번에
통합처리할 수 있어서
금방 끝냈다고 해요
1주일만에
매월 110만원 정도씩
들어온다 생각하면 된다고 해요!
첫만남 이용권(200만원 지원금)은
2주 정도 후에 들어온다 했는데
신청 1주일만에 사용할 수 있었어요
나머지 지원금은 오리무중인데요
아마 신청한 다음 달부터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원주 프리티가든 산후조리원은
근거리 외출과 남편의 출입이
자유로운 편이어서
조리원 생활의 답답함이
적었어요~
어느덧 시간은 흘러
조리원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조리원 생활 중 겪었던
여러 이슈와 퇴소일까지의
일상을 담아보겠습니다~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