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오사카의 밤! 하나투어 패키지여행 3박 4일 1일 차(3) #오사카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 오사카 러쉬 매장 / 돈키호테 오사카 도톤보리점
DAY 1
낮과 밤이 즐거운 도시, 오사카
오사카 도톤보리 - 신사이바시-
오사카 러쉬 매장 -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1일 차 여행의 하이라이트!
오사카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입니다
09 도톤보리(Dotonbori)
꼭 방문해야 하는 거리로,
오사카 대표 번화가
난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요
상점과 거리가 보이시나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다양한 음식점과 술집, 극장, 오락실이 있어요
특히 술집과 포장마차식 노점상이 저렴한 편이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장소에요
용이 뚫고 나오는 간판!
이치란 라멘 다음으로
한국인 라멘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킨류(金龍) 라멘집이에요
동영상 설명을 입력하세요.
움직이는 대게 간판이 있는
카니도라쿠(かに道楽) 등
밤이 되면 현란한 네온사인이 번쩍이는데요
사실 이곳은 에도시대 때 유곽과
요정(料亭)이 있는 자리였는데,
지금은 유행과 패션의 거리로 변모했어요
비트박스 거리공연을 하는 소년도 보이고
각양각색의 패션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젊음의 거리였어요
도톤보리강을 대표하는 글리코 사인!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얼마나 북적거리는 지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찍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요
글리코상 간판은 1935년부터 도톤보리강에 존재했고
5번의 디자인 교체가 있었어요
일본의 대형제과 회사로
회사의 정식이름은
에자키 글리코입니다
6세대인 오늘날의 글리코상 간판은
2014년 10월 23일에 LED를 사용하여
새롭게 개장 공사를 진행하여 사용하는 중이랍니다
글리코상 간판은 단순한 광고가 아닌
오사카가 문화재 형식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글리코상 전광판이 잘나오면
사람이 어둡게 나오고
제가 잘 나오면
글리코상은 어두워져서 생각보다
좋은 사진을 건지기가 어렵더라고요, 호호
드디어 쇼핑 시간입니다!
오사카 하면 쇼핑이죠~
신사이바시의 600m를
가로지르는 아케이드 상점가는
에도시대부터 약 380년간 이어져
오사카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에요
출처 입력
사진을 다 찍고 난 후
1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받았어요
가기 전에 난바에 가면 꼭 사 와야 할 것들에
관해 조사를 한 것을 바탕으로
저희는 러쉬 매장과 돈키호테 매장을 방문했어요
(1) 러쉬 신사이바시점
> 사용 내용: 배스밤 5개
> 사용 금액: 4,683엔
화장품과 욕실용품을 파는
러쉬 매장은 글리코상에서 5분 거리에 있었어요
이날 돈키호테보다 러쉬를 먼저 간 것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왜 일본 러쉬를 가야하나~
저희 지역에 없는 매장이기도 하고
한국보다 반값 정도
저렴한 제품이 많기 때문이에요
전 세계의 러쉬 매장 중 한국이 가장 비싸서
물가가 두 배 가량 높은 유럽 나라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요
일본에서는 러쉬만의 자체 상품도
개발하고 있어요
쌓여있는 각양각색의 배스밤(입욕제)이에요
달콤하고 이색적인 향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왼쪽 진열장에는 거품이 나는 배스밤이 있었고
오른쪽 진열장에는 거품이 나지 않는
배스밤도 있었어요
일본어로 오빠가
"이찌방 닌끼와 난데스까?
(가장 인기있는게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는데
제가 옆에서 한국어로 쫑알거리니까
한국분이시냐며! 알고 보니
점원이 한국어를 엄청나게 잘하시더라고요
아직도 이분이 일본인인지 한국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곳에 거의 모든 상점에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꼭 있어요!
그러니 망설이지 마시고
가서 궁금한 게 생기면 여쭤보세요~
요즘 반신욕에 빠진 저희 커플은
처음부터 러쉬 배스밤을 5개 사 왔어요
총 4,683엔이 나왔어요
그래도 싸진 않네요~
(2) 돈키호테 오사카 도톤보리점
쇼핑의 메카
돈키호테 오사카점입니다
저희가 다른 드럭스토어나 마트를 비교해봐도
이곳 물품이 가장 저렴했어요!
1층에는 각종 식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휘황찬란한 진열 상품들~
아래 찍은 사진의 품목들은
모두 한 개 이상씩 구매했어요
제품이 한국어로 쓰여있진 않아요
원하시는 제품의 겉포장을 기억해주시고,
사진을 클릭, 확대해서 가격을 참고해주세요~
녹차 킷캣 3개, 곤약 젤리 3개, 멜키스 딸기맛 1개
일본의 명물인 녹차 킷캣 역시 이곳에서
다량으로 판매 중이에요
빅 씨푸드 라멘 2개, 닛산 라멘 2개, 산토리 위스키 3병
1층에는 약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가 산 약품들은 꼭 사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제품 하나하나 써보면서
일본이 약은 정말 잘 만든다는 걸
몸소 체험하고 있어요, 어르신 선물로도 좋아요
휴족시간 10개, 샤론파스 3개
카베진 2통(300정), 아이 마스크 1통
남편이랑 카베진 매일 하루 세 번, 2알씩
꼬박꼬박 먹고 있는데
역류성 식도염과 신 트름이 많이 좋아졌어요!
더 사 올 걸 아쉬울 싶을 정도로 좋습니다!
감기약 1통, 오타이산(소화제) 1통
손톱깎이 2개
지난번 북해도 여행 갔을 때
아무것도 안사서 부모님 선물로 꼭 챙긴 물품이에요
일본 스메끼리 퀄리티 좋은 건 너무나 잘 아시죠?
절삭력이 좋아 손톱이 뜯기지 않아요
2층에는 뷰티제품들이 진열되어있어요
프리미엄 센카 3개
반짝이는 진열 상품들로 인해
눈이 쾡해져서 얼굴을 가렸어요, 호호
요즘 저희의 방앗간, 여주 아울렛에서
센카 폼클렌징을 더 이상 판매하고 있지 않아요
가장 좋아 보이는 프리미엄 센카를 사봤어요
사람이 많아서 계산줄은 길었지만
계산은 빠르게 진행됐어요
이렇게 해서 총 22,251엔을 썼습니다
쇼핑 봉투가 두 손 가득했지만
세 집이 나눠 가지니 별로 안산 느낌이었어요, 호호
이렇게 평화로운 도톤보리의 강을 뒤로 한 체
시간 맞춰 버스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같이 갔던 일행 두분이
50분이나 늦게 와서
버스에서 소변 참느라 혼났네요
아침에 사 마신 도토루 커피 컵이
요강이 될뻔했지 뭐예요, 깔깔
그분들은 마지막 날 일정까지
늦더라고요
가이드상도 그 부분을 명확히
제지하지 못하시더라고요
이번 패키지여행에서는
가이드와 일행 운은 없었던...
숙소에 도착하니
8시 반 정도가 되었어요
피곤했지만 즐길 수 밖에 없었던
숙소 후기로 다시 만나요~
일본 〒542-0071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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