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국사 시험 단골 문제! 봉황이 머무른 곳에 세운 봉정사 #안동 유네스코 문화유산 /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 / 극락전 / 2박 3일 여행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잠시 쉬고

봉정사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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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안동 여행

하회마을 - 병산서원 - 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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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 주소: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 관람시간

-하절기(4월~9월): 09:00~18:00

-동절기(10월~3월): 09:00~17:00

📌 관람요금: 무료 📌 주차: 무료

📌 휴무일: x

📞전화번호:054-853-4181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극락전을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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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건립된

대웅전, 화엄강당, 고금당 등이 있어

건축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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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주차장

봉정사에 들어가는 입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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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길로 차를 끌고 들어가면

관리자분이 나오셔서

출입명부를 적고 가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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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한테 복 많이 받고 오세요"라고

해주신 말씀이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사찰로 들어가는 첫째 문인

일주문을 지나 흙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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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경사길을 차로

편하게 올라가니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주차장이 나옵니다

한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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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역사

봉정사는 672년(신라 문무왕 12)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이 창건했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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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력으로 접은 봉황을 날려

머무른 자리에 절을 짓고,

봉황이 앉은 자리라 해서

봉정사라 명명했다고 해요

공민왕 12년인 1363년에

극락전을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어

봉정사 극락전은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물로 인정받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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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 이상 우리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지켜온 종합 승원(僧院)으로서

2018년 봉정사를 포함한 7개 사찰이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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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관람 방향

저희는 극락전·대웅전 방향으로

관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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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만세루

엥? 이게 무슨 일이죠

봉정사 만세루가 보수공사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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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기간은

2021. 5. 18 ~ 2023. 3. 25까지였는데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공사가 완료되지 않고있네요...

많이 아파 보이는 만세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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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루는 2층으로

사찰의 중정으로 통하는 기능을

하는 누각으로, 조선 숙종 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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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루의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아픈 만세루를 보고 와서 그런가

암자에 저희 말고는 사람이 없는 듯한 것이

썰렁하더라고요

뒤쪽에서 본 만세루 공사현장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복구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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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대웅전

국보 제311호

봉정사의 대웅전이에요

건립 연대는 자세한 사료가 없어서

정확한 연대를 알지 못하고

조선시대 초기로 추정하고 있어요

대웅전의 앞문이 꼭 닫혀 있어서

옆문으로 부처님 모습을

슬쩍 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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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봉정사 영국여왕 방문 안내판

1999년 4월 21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봉정사에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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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산사 봉정사에서 한국의 봄을 맞다"

라는 방명록과 방문기념 사인을

남기고 갔다고 해요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극락전으로 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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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극락전

국보 제15호

국사 시험에 단골로 나오는

봉정사 극락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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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은 통일신라시대 건축양식을

이어받은 고려시대의 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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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 위에는 배흘림기둥을 세우고

내부 가구의 간결한 처리기법으로 뛰어납니다

극락전은 작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그 가치가 높아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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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3층 석탑

극락전 정면에 있는

삼층석탑은

고려시대 중엽에 조성되었어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이 앞에서 기왓조각으로 돌탑을

쌓으면서 축원을 했던 장소입니다

극락전 전경이에요

오른쪽은 만세루 공사,

왼쪽은 말벌이 벌집을 지었는데

문화재들이 아파하는 거 같아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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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종각

극락전 왼편 아래로

종각(종을 걸어두는 누각)에

범종이 달아놓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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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봉정사를 방문해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범종 타종을 하기도 했어요

내려가는 길에 보았던

은행나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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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뽑혀 걸어 나갈 듯한

모양새입니다

수령 440년으로 봉정사의

역사의 일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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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성보관 · 템플관

성보 문화재가 보관된 있는

성보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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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한번 박물관 형태로

봉정사의 문화재를 만나보고 싶네요

봉정사에 놓인 능인교

봉정사 본당과 템플스테이 구역을 잇는

능인교를 건너요

봉정사에서는 템플 스테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봉정사는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한적한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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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에서는 매년

10~11월 초 국화축제를 한다고 해요

​

그때쯤에는 만세루도 제 모습을

찾아놓겠죠?

​

이제 배가고파서 안동의 명물인

안동찜닭을 먹어보러 가보겠습니다!

​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