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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무더위를 식혀줄 장소인

화담숲의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맑은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사색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화담숲

📍 주소: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마감: 17:00

📌 휴무일: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031-8026-6666

화담숲은 우리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고 있다고 해요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입니다

다음에는 둘레길 좋아하는

부모님 모시고 다녀와야겠어요


화담숲 테마원

6. 양치 식물원

여섯 번째 테마원인 양치식물원에 왔어요

양치식물이란, 잎의 모양이

양의 이빨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청나래 고사리

자주 봐서 익숙한 청나래 고사리부터

관중, 고비 등의 수종이 있어요

새들의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요

실제로 새들은

사람이 마련해 준 새집에

잘 깃들어 살지 않는다고 해요

본인들이 만드는 둥지가

이미 충분히 튼튼해서 그런가 봐요

여름 숲이 자아내는 장관을

감상하기 충분한 화담숲입니다


화담숲 테마원 / 화담숲 스탬프 투어

7. 소나무 정원

 

어느덧 7번째 테마원인

소나무 정원에 왔습니다

 

소나무 정원은 상쾌한 피톤치드의

짙푸른 소나무의 호젓함을 선사해요

여기에서 세 번째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연못엔 잉어가 뛰놀고

신선놀음하기 딱 좋은 풍경인데

부슬비가 내리네요

소나무 정원에는 화담숲을 설립한

구본무 회장(1945~2018)을 기리는

추모의 비석이 세워져 있어요

정답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의

'화담'은 LG그룹 회장이었던

구 회장의 아호이기도 해요

생명존중을 추구하며

병들어 가는 산림을 회복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강산을 만들어 내고자 한 마음을

숲속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화담숲 테마원

8. 분재원

소나무 정원은

명품 분재 250점이 전시된

분재원으로 이어져요


화담숲 테마원

9. 암석·하경정원

다음으로 이어지는 암석 하경정원이에요

이곳은 하트 포토스팟이에요

나무 사이 공간에 얼굴 넣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이 근처에 모노레일

마지막 승강장인 3승강장이 나옵니다

모노레일을 탄다면 마지막 장소입니다


화담숲 테마원 / 화담숲 스탬프 투어

10. 전통담장길

 

담장은 궁궐, 사대부, 서민의 가옥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통 조경 요소에요

 

담장 아래에 조성된 꽃밭에는

우리 자생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우리 전통 조경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이에요

 

곳곳에 아기자기한 포토스팟이 있고

걷다가 쉴 수 있게 연못과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요

다음은 꽃이 어우러진

전통 담장길이에요

미니코스모스가 앞다투어 자라고 있었어요

전통담장길을 지나는 곳에

스탬프 함이 있으니 여기서도 도장을 콩!

이제 딱 하나의 스탬프만 찍으면 돼요~

곧 스탬프를 다찍고 화담숲 여름한정

마그넷을 받을 생각으로 신이 났습니다!

 

전통담장길의 마지막에는

안동에서 온 500살 느티나무가 있어요

생긴것이 기괴하기도 한것이 신비로웠어요


화담숲 테마원 / 포토스팟

11. 색채원

다음은 다양한 꽃을 색깔별로

모아 놓은 색채원이에요

포토존이라고 대놓고 쓰여있어요!

서양식 가든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데이트할 때

연인끼리 찍을 포토 스팟이 많아요!

막 꽃망울을 터뜨린

제철 산수국으로 배경이 꾸며져 있어요

 

지나온 담장이 보이고

또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있어요

곳곳에 물소리가 들려와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됩니다


화담숲 테마원

12. 무궁화동산

가장 뜨거운 여름인 8월이 되어야

무궁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요

제가 갔던 6월의 무궁화동산엔

피어있는 꽃이 없어

어딘지도 모르고 지나쳤어요


화담숲 테마원

13. 수국원

드디어 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테마정원인 수국원에 왔어요

수국 축제라 해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기 보다는

해마다 이맘때면 150여 종 7만여 그루의

수국 군락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숲속 장관을 이뤄요

수국원은 무려 7,040m2(약 2,100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어요!

조밀한 꽃들이 모여

한 송이의 부케와 같은 '큰잎수국'

나무를 형성하여 강인하면서도

여린 순백의 매력을 뽐내는 '나무수국'

커다란 다발로 풍성함을 자랑하는

소박하고 자그마한 눈사람이 떠오르는 '미국수국'

푸른 잎사귀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꽃잎이

예술인 '산수국' 등

수국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어

여름 여행의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특히 화담숲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수국은

다채롭게 푸른빛의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산수국이에요

산수국은 산(山)에서 피고 물(水)을

좋아하며 국화처럼 꽃을 피워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사진으로는 잘나오지 않지만

뒤쪽전체가 산수국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산수국은 여름 숲의 매력을 더합니다~

지나갈 때마다 숲 곳곳에 읽을 수 있는

감성문구를 걸어놓았는데 데이트하는

느낌도 나고 좋았습니다


우리 숲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만나볼 수 있는 곳!

걷기 좋은 화담숲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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