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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11월 중반은 우기의 끝자락이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습니다

조식을 먹으러

버키(골프카트)를 불러

레스토랑에 도착했어요

아비스타 하이더웨이에서는 숙소와

로비, 그리고 레스토랑을

숙소 전화로 카트를 불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카트 타는 재미가 쏠쏠해요~

 

조식은 여러 가지 빵을 비롯해

태국 현지식인 똠양꿍과

쌀국수까지 다양하게 제공되었어요

조식에 눈이 휘둥그레져서 👀

조식 사진은 포기하고

먹는 거에만 집중했네요

창밖으론 식사를 마치고

메인 풀에 자리 잡고 있는

외국인들이 보였어요

 

4일 차 풀빌라 시간을 기다리며

짧게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여행 준비를 했어요

한국에서는 입어보지 못했던

민소매 원피스에 밀짚모자를 쓰니

동남아에 온 것이 제대로 실감이 났습니다

11월 중순에 푸껫은

평균 온도 25~29도 사이로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와 같아요

자외선은 한국의 3배라고 하니

선크림, 선스틱 항상 갖고 다니면서

수시로 발라주세요

저는 선크림을 바른다고 발랐는데도

햇빛 알레르기에 피부가 뒤집어졌답니다 ㅠ.ㅠ

아비스타 하이더웨이 풀빌라

숙소는 이렇게 자물쇠를 걸고

열쇠를 갖고 외출하면 되었어요

1. 하누만월드 스카이워크

첫 번째 일정이었던 하누만 월드 "스카이워크"

 

아마존 정글 속 구름 위를 걷는

짜릿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걷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2. Three monkeys Restaurant

쓰리 몽키스 일부 좌석

식사는 하누만 월드 안에 있는

쓰리 몽키스에서 "노띠누리" 중식 을 먹었어요

폭립과 볶음면, 짭짤한 볶음밥, 샐러드, 그리고 나초까지

푸짐하고 넉넉한 식사였습니다

미리 식사가 차려져 있어서

마음이 신났어요

 

후식은 튀긴 바나나 아이스크림

불쇼까지~

음식은 전체적으로

달짝지근한 맛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음식은

점점 맛있어진다고 하셨으니

왕창 기대해봅니다

3. 올드타운

밥을 먹었으니

또 좋은 곳을 누벼야겠죠?

도심에 자리한 유서 깊은 푸껫 올드타운

알록달록한 외관의

잡화점들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구경하는 사람들로

거리가 가득 찼어요

 

핫플레이스 포토존이라는

꽃 담벼락~

이곳에서 웨딩촬영하는 커플도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문양으로

꾸며진 상가 앞에서 찰칵찰칵

 

화보 찍기 좋은 날이에요

이 햇살, 온도, 습도...

모든 배경이 아름다웠다...☆

4. 갤럭시 스파, 전통 타이 마사지

 

심신의 피로를 풀어 줄 전통 지압 마사지

저는 평소에 마사지 받는 것을 좋아해서

가장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사지는 총 2시간 진행되었어요

친절한 태국 마사지사분들은

간단한 한국어가 되셨는데요,

"바우바우(약하게), 낭낰(좀더 세게), 아아(아파요)"

정도의 단어를 숙지하고 받으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마사지를 하고 개운해진 몸과 마음, 호호

타이 마사지는 고대 때 전해오던

황제를 위한 마사지로,

비의료적인 것이라고 해요

항상 방어마사지 하시는 거 잊지 말아 주세요!

저는 마지막 날 마사지를 심하게 받아

어깨죽지를 다쳤어요

집에 돌아오는 내내 고생했답니다 ㅠㅠ

5. 과일가게

마사지를 받고 가벼운 마음으로

잠시 들른 과일가게예요

열대 과일 맛있는 건 다들 아시죠?

 

가이드 님의 도움으로

숙소에서 먹을

망고 3개와 미니 파인애플 한 봉지를 샀어요

망고는 물론이고 미니 파인애플은

태국에서 꼭 드셔야할 과일입니다

당도가 무지무지 높아

지금도 생각만 하면 군침이 돌아요

6. 깐앵피어(kaneang pier) 씨푸드 레스토랑

마사지를 하고 나니

온 몸이 순환되면서

다시금 배가 고파졌어요

식당에 도착하니

바다 옆에 만찬이 준비되어있었어요

식사는 랍스타, 새우, 오징어

똠양꿍, 푸팟퐁 커리, 텃만꿍(새우카츠), 채소볶음으로

또 거하게 만찬을 즐겼네요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너무 좋았습니다

재방문 의사가 있는 맛집이에요~

7. 빠통거리

어젯밤 숙소로 오는 차창에서 봤던

빠통거리를 들렸습니다

빠통거리에서는 대마를 많이 팔고 있어요

거리만 그냥 지나가더라도

매캐한 대마향이 느껴져

마스크를 꼭 끼고 지나가야 했어요

푸껫의 맥도날드 삐에로는

손모양도 공손해요

사와디캅-!

어휴 번잡해라

갑작스러운 비에 서둘러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이날 숙소에서 시킨 팟타이 룸서비스에요

한국돈으로 거의 15,000원 가격으로

저렴하게 룸서비스를 즐길 수 있던 것도 좋았는데

그간 먹었던 팟타이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최고의 맛이었어요

 

라임을 뿌려 사이드에 땅콩, 숙주, 약간의 고춧가루를 비벼 먹어줍니다

따끈따끈하고 고소한 볶음국수, 맛있어라~

후식으로 과일가게에서 사온

망고와 미니 파인애플으로 입가심하니

지상낙원이 여기로구나~

풍족하고 행복한 밤이었어요!


태국 푸껫 여행 3일 차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됩니다

Avista Hideaway Phuket Patong - MGallery

39/9 Muen Ngern Road Patong District Amphur, Kathu District, Phuket 83150 태국

Hanuman World

105 หมู่4 ถนนเหมืองเจ้าฟ้า ตำบล วิชิต Wichit, Mueang Phuket District, Phuket 83000 태국

Galaxy Spa (갤럭시 스파)

8/87, Wichit, Amphur. Muang, Phuket 83000 태국

44 1 Tambon Rawai, Amphoe Mueang Phuket, Chang Wat Phuket 83130 태국

44 1 Tambon Rawai, Amphoe Mueang Phuket, Chang Wat Phuket 83130 태국

빠똥

태국 푸켓 Kathu District, 빠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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