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물 위를 건너요! 강의 도시, 안동에서 만나는 선성수상길 여행 #관람료 X / 선성수상길 길이 / 중간지점 왕복 시간 / 선성문화단지 / 2박 3일 안동 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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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강의 도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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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강처럼

낙동강이 도심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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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은 수변도시를 지향하며

시민들과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공원,

쉼터로 조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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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지는

선성수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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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안동 여행

맘모스 베이커리 -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 만휴정 - 말콥버거 - 낙강물길공원 - 도산서원 - 예끼마을 - 선성수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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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수상길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 관람 시간: 00:00~24:00

📌 관람 요금: X 📌 주차: 무료

📌 휴무일: x

예끼마을 앞 호수에

약 1km 길이의 부교를 놓아

선성수상길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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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중간중간에는 걷다가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 편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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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수상길

가는 길 / 선성현문화단지

선성수상길 가는 길은

선성현문화단지 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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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현문화단지는 관아의 옛 모습을

재현하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2020년에 개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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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지방관아에서

그 시대 의복을 입고 미션게임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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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실부터 8인실까지 한옥 10채로 구성된

한옥체험관이 있어 숙박도 할 수 있습니다

공사 중인 포크레인과 트럭

이밖에도 역사관, 민가촌, 식당 등이 있었는데

아직은 공사하는 지역도 많고

시설확충 중인 거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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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건 많았지만

날씨도 덥고 하여

선성현문화단지의 하이라이트인

선성수상길만보고 가기로 했어요

선성수상길 앞에 안내데스크를 지키고 있는

귀여운 장군 아저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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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앞에서 간단하게 리플릿을 챙겼어요

 

바로 선성수상길로 이어지는

진입로가 공사로 인해

진입금지 팻말로 막혀있었어요

선성현문화단지를 통해

선성수상길로 이어지는 길을

찾아갔어요

이곳에도 사또 아저씨가

저희를 반겨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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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까 장군아저씨랑

얼굴이 똑같은 것이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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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수상길

물 위를 걸어요~

이곳이 선성수상길 입구입니다!

경사가 가파르니, 조심히 내려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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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수상길은 선성현문화단지에서

출발해 안동호 위를 걷는 코스로,

길이는 총 1,011m예요

선성수상길 총길이

선성수상길이라고 팻말도 큼직하게 쓰여있어요

내려갈 생각에 설렜어요, 호호

낙동강 위에 다리를 놓은 거처럼

쭈욱 뻗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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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산세와 강물,

선성수상길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해 냅니다

간단하게 선성수상길의 원리를 배워갑니다

오빠는 강 위에 부표처럼 띄워져 있는

수상길을 신기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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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수상길은 안동호의 수위 변동에

상관없이 걸을 수 있는 부교(浮橋)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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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 낮을 때는 경사가 급하므로

노약자나 어린이는

안전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가요

길 초입에 양쪽으로 녹조라테현상이..

심각하여 냄새가 올라왔어요 우웁.ㅠ.ㅠ

 

조속한 시일 내에 녹조라테 현상이

사라지길 바라며 다리의 초입은

바쁜 발걸음으로 지나갔어요

땡볕의 선상수상길을

묵묵히 걸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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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이나 선글라스를

챙겨오시면 더 좋겠죠?

 

녹조라테를 뒤로하니 보이는

주변경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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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안 찍을 수가 없네요

중간쯤 다다르니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안동댐으로 인해

잠긴 마을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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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학구열을 불태우는

역사학도가 보이네요

중간에 파라솔도 있고,

 

풍금 조형물과

책걸상을 가져다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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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된 예안초등학교가

이 아래 잠겨 있다고 해요

당시 수몰되었던

마을의 그림 사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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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밑이

누군가의 학교, 집, 일터였을 걸

생각하니 기분이 묘했어요

순환길이 아니라 끝까지 갔다오기엔

탈수증상과 열사증상이 동반될 거 같아서

무리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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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지점에서

다시 돌아가기로 했어요

중간지점까지는 왕복하는데

20분 정도 걸리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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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긴했지만 바다를 보는 느낌처럼

가슴이 뻥 뚫려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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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수상길까지 안동여행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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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 어제 미리 사전답사를 한

카페를 찾아갔어요

 

다음 포스팅인

'카페 월영당'에서 만나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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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