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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밤 9시.

저희의 첫째 날 안동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월영교의 야간 조명이

매우 아름답다고 해서

비가 주룩주룩 오는데도

월영교의 야경을 보기위해

우산을 챙겨 들고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DAY 1

안동 여행

하회마을 - 솔밭식당 - 병산서원

- 그녀의 홈카페 - 봉정사

- 밀레니엄 안동찜닭 - 안동 그랜드호텔

- 월영교


월영교

📍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 관람시간: 00:00~00:00

📌 관람요금: X

📌 주차: 무료 📌 휴무일: x

📞전화번호: 054-857-9783

월영교는 저희 숙소에 있는

안동문화관광단지와 가까웠어요

월영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책교에요

길이 387m에 폭은 3.6m로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을

연결해 주고 있어요

월영교 위에 위치한

팔각정에 올라앉으면

안동댐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와요


월영교

주변 관광

월영교 앞에는

월영당이라는 한옥카페가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마감시간이었어요

이곳에도 시그니처 음료가 있다고 하니

내일 다시 와서 마셔보기로 했어요

월영당의 달 조형물을 배경으로

아까 하회마을에서 산 마그넷을

꺼내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화질은 안좋지만 나름 감성샷...

 

카페 월영당 앞으로는

소품샵과 운세뽑기가 마련되어 있어요

데이트하기 좋은 공간이네요

월영교 다리 아래로 배를 탈 수 있어요

문보트, 황포돛배 배표를 팔고 있어요

월영교 아래로

색색의 초승달 모양의 문 보트를 타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비가 그치면

내일 문보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유유자적 흐르는 낙동강,

그림 같은 월영교가 보입니다

월영교는 야경을 산책하며

걷기가 좋은 데이트코스로 유명해요

월영교에는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분수 분사 시간에는 다리 양옆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어요

📌 분수 분사 시간

12:00, 14:00, 18:00, 20:00

- 매주 토, 일요일 각 4회 운영

- 7월~9월은 평일에도 월영교 분수 운영

월영교를 걸으러 가는 길

원이 엄마 테마길이 나왔어요

테마길에는

사랑의 자물쇠가 달 수있어요

독특하게 자물쇠에는

병 모양이 달려있는데요

조선판 '사랑과 영혼'이라 불리는

원이엄마의 남편에 대한

숭고한 사랑 일화를 담아 만든

상사병(love bottle)이라는 자물쇠에요

5분 거리에

민속박물관 휴게소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하지만..

(박물관은 2023. 9. 30까지

휴무 중이에요ㅠ)


월영교

달빛 야행

 

월영교를 걸어볼게요

비도 오고 최근에 드라마 <악귀>에 빠져서

그런지 검은 물의 월영교가

왠지 신비하고 으스스한 느낌이었어요

월영교를 편도로 걷는데

15분이 좀 넘게 걸려요

월영교 소요시간

중간 지점에 팔각정이 나옵니다

운치있는 시민의 휴식공간이에요

팔각정에 올라

다시 한번 야경을 돌아봅니다

 

전통미가 아름다운 야경이에요

비가 와 아무도 없을 줄 알았지만

월영교를 걷는 시민들이 하나 둘 있었어요

월영교를 왕복으로 걸으니

땀에 촉촉했어요

숙소가서 물샤워하고 자야겠네요


은은한 야경과 시원한 분수가 있는

아름다운 월영교에서

마음의 쉼표 찍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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