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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어려운 시대입니다

 

제가 하기로 한 결혼인데도

때때로 찾아오는 고민이 생길 때

해답이 되어주었던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예비부부 #신혼부부 #추천도서

 

- 저자: 게리 토마스 (윤종석 옮김)

- 출판사: CUP

- 출판일: 2021년 10월 11일

- 쪽수: 264쪽

- 가격: 16,000원

결혼 한 달 전 교회 목사님께서

저희 부부를 위한 축복기도와 함께

선물해주신 책으로,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있어서

크리스천이 아니어도

부부라는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꼭 함께 읽어보면 좋은 책입니다


차례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부는 결혼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여러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더 잘 알아가며 함께 결혼에 준비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3부는 전통적 혼인 서약의 깊은 의미를 알고 혼인서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교보문고 책 소개


책에 나와 있듯이 결혼을 '낡은 족쇄'라 하거나

'즐길 수 있을 때 자유를 즐기라'거나

결혼을 안 좋게 받아드리는 인식도 많은데요,

결혼의 유익을 여러 사례에 빗대어주면서

이러한 인식들에서도

어떻게 하면 결혼을 잘 받아드릴 수 있을지

설명하는 대목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분(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결혼으로 부르셨기에 결혼 상태는 거룩하고 의로우며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다.
그러므로 모든 기쁨과 시련, 모든 위안과 고생, 모든 행복과 고통까지 다 포함해서 결혼은 선하다." -p33

<짝꿍과 함께 차를 마시며>에 나오는

과마다 제시된 질문에 답하며

묵상하다 보면 부부간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저희는 밤마다

과가 끝날 때마다 나오는 기도를 번갈아 가면서

입으로 소리내 읽고 잤어요

 

결혼 전 날밤에는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결혼식 당일의 묵상>을 읽었어요

혼인 서약에 함축된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결혼함에 대한 감사를

많이 느끼게 되었답니다

함께 대화하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여러분의 결혼식과 또 그 이후의 생활을 위한

아름다운 준비과정을

잘 이루어나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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