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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마을 언덕 아래쪽에는

먹거리 상점이 줄지어 있어요

빵 좋아하는 남편을 따라 들어간

독일전통빵 달팡 후기입니다


DAY 2

남해 여행


남해 독일마을 프레첼 맛집

독일 전통빵 달팡

📍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35

📌 영업시간: 10:30~18:00

📌 휴무일: x

📞 전화번호: 0507-1441-9592

 

달팡은 식당 쿤스트라운지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어요

달팡의 주력 상품은 프레첼(브레첼)이었어요

프레첼은 독일에서 발원한 빵으로

독일어에서는 '브레첼(Brezel)'이라 표기해요

주로 숫자 8을 꼬아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하트모양도 간혹 볼 수 있어요

프레첼 / Pretzel, Bretzel

프레첼은 독일의 맥주축제나 카니발 등

각종 행사에서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먹는 독일인들의 주식과도 같은 빵입니다

매장에는 여러 종류의 프레첼과

슈톨렌 쿠키, 오트밀 초코칩 쿠키 등이

판매되고 있어요

 

저는 프레첼이라 하면

한입에 쏙 들어가는 딱딱고 바삭한

과자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건 사실 '미니' 프레첼이라고 해요

이곳 달팡에서 파는 프레첼은

크거나 중간 크기의 빵 버전이었습니다

통밀 프레첼, 곡물 크렌베리 프레첼, 시나몬 슈가 프레첼,

허니고르곤졸라 프레첼 등 취향에 따라

맛을 선택해 골라 먹을 수 있었습니다

100% 유기농 밀가루(독일),

유기농 설탕(브라질),

그리고 뉴질랜드의 최상급 우유버터

Anchor를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또, 당일 구워낸 제품만 판매하고 있어

더욱 신선한 프레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오리지날 프레첼(4,300원)

통밀 프레첼(4,700원)을 한 개씩 샀어요

두 가지 모두 짭짤한 맛으로

바게트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했어요

통밀 프레첼보다

오리지날 프레첼의 식감이 더 좋았고

풍미도 살아있었습니다

독일인들이 주식처럼 많이 먹는

빵이자 과자인 프레첼!

맥주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절정입니다~

프레첼 한 조각 드시면서

한국의 작은 독일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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