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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트남 냐짱 톡파원 호호예니입니다

꽉 찬 일정으로 달리는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밤이에요~

낮보다 아름다운 냐짱의 밤!

매력 만점 나짱의 밤을 제대로 즐겨볼게요


07 나이트 시티투어

<선택 관광 7>

시클로 + 야시장 + 루이지애나

마사지를 마치고 나와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어요


🚩선택 관광

7. 시클로 + 야시장 + 루이지애나 ($50)

추천 👍


7-1. 시클로

나이트 시티투어 선택 관광 중 하나인

시클로를 타러 왔습니다

'시클로'는 자전거로 모는 인력거인데요

베트남의 명물인 시클로를 타고

냐짱 시내 한 바퀴를 돌았어요

 

거리를 구석구석 누비며

베트남의 진수를 맛볼 수 있어요

대형차들이 지나갈 때는 위험을 느끼긴 했어요

그래서 더 재밌었달까요?

 

해변에서 불어오는 따뜻하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사람 구경, 건물 구경을 하다 보니 식사 장소로 도착했어요

재밌었던 시클로 바이바이~


08 냐짱 씨푸드 뷔페

<선택 관광 8> 냐짱 씨푸드 뷔페

평상시에는 해산물을 맛볼 일이 흔치 않아

냐짱의 신선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 선택한 관광이에요

씨푸드를 선택하지 않은 일행 분들은

두부 김치찌개를 드셨다고 하는데

그것도 맛있었다고 하셨어요~

저는 신선한 해산물 뷔페를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날이 고국에선 별로 없기에

여기서 실컷 즐겨보기로 했어요~

아쉬웠던 건 일정이 바빠

식사 시간을 1시간 정도 밖에 안 주셔서

좀 급하게 먹었어요


🚩선택 관광

8. 냐짱 씨푸드 뷔페 ($60)

추천 👍

식당은 '시타딘 베이프런트 냐짱 호텔'

안에 있었어요

이미 한국인 관광객으로

북적북적이고 있는 내부

식당 중앙 무대에서는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서정적인 우리나라 노래부터

올드팝까지 좋은 노래를 많이 불러주셨어요


🔵 기본 세팅

뷔페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4인 1테이블에 제공되는 음식들이에요

 

버터구이 랍스터, 칠리소스 랍스터입니다

둘이 한 마리씩 나눠먹으면 되었어요

 

랍스터를 제대로 먹기는 처음이었던 저는

껍데기 벗기는 게 어려웠어요

헤메는 저에게 다가와 따스히

랍스터를 껍데기를 발라내 주시던 예쁜 베트남 언니

덕분에 편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서비스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각종 회가 얼음 위에 담겨 나왔어요

 

오리 훈제는 식당 한편에서

불 쇼와 함께 만들어졌어요

화려한 불 쇼에 비해 오리고기는

해산물에 밀려 별로 인기는 없었네요, 호호

그렇게 차려진 한 상입니다~

중간에 금박이 얹어진 음식은 계란 튀김이었어요

 

디저트로는 불 쇼로 만들어주시는

즉석 망고 아이스크림과

무알코올 오렌지 칵테일이 제공되었습니다

디저트를 만드시는 쇼맨십에 박수가 절로 나왔어요~

덕분에 한 상 가득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뷔페 음식을 담아보러 갈게요~

씨푸드 뷔페답게

새우가 대단히 많았어요

 

새우 구이와 스테이크

제가 좋아하는 똠얌꿍까지~

그 밖에도 타마린 소스의 게 요리,

전복구이, 굴 요리, 조개찜, 새우 오도리회,

다금바리찜, 볶음밥, 모닝글로리 볶음, 죽 등

푸짐한 요리가 제공되었습니다~

탄산음료와 요구르트 그리고 맥주까지

무제한 제공이었어요

 

다양한 열대과일들과

미니 케이크들이 있었어요

드디어 당도 높은 열대 과일을

실컷 맛보았네요

아이스크림도 한 번 더 퍼먹고

바쁘게 또 다음 일정을 향해 나갔습니다


7-2. 냐짱 야시장

나이트 시티투어 선택 관광 중 하나였던

야시장에 왔어요

동남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냐짱의 야시장을 구경 하러 왔습니다

이곳 야시장은 전날 방문했던

달랏 야시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어요

상점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사람들이 더 북적북적했어요

호객행위가 어찌나 심한지

이럴 때 가방 간수 잊지 마세요!

살건 별로 없었어요!

저는 여기 야시장에서

고쟁이 3개를 사면서 남은 동을 털었습니다~

근데 동을 다 털고 나니

크록스에 꽂는 예쁜 지비츠가 보이더라고요...

 

철판 롤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도 구경했어요

야시장 끝 쪽으로 나가면 '짬흥타워'가 나와요

분홍색 연꽃 모양의 독특한 외관으로

명소가 된 해변의 건축물을 볼 수 있으니

여유가 되시면 멀리서라도 보고 오시길 바라요~


7-3. 루이지애나

마지막 나이트 시티투어 선택관광인

루이지애나 펍에 왔어요

 

오크통 간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접 수제 맥주를 만드는 곳이에요

펍 내부로 들어가 볼게요

 

규모가 엄청났어요!

좌석 스타일도 다양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수영장 앞쪽 자리는 이미 만석이었어요

 

오늘의 야식은

수제 맥주와 화덕 피자였습니다

빅 사이즈 씬 도우 피자입니다

저녁으로 씨푸드 뷔페를 그렇게 먹었는데도

또 들어가더라고요~

일행분들과 담소 좀 나누다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러 해변으로 나갔어요

 

파도는 잔잔했고 낭만적인 밤 풍경에

꿈을 꾸는 듯했습니다!

(술에 취했나?)

누가 봐도 관광객!

이제는 집에 돌아갈 시간...

냐짱 국제공항으로 돌아가

체크인 수속을 밟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비행기에서 잠을 청했지만

여독이 쌓여 한국에 도착한 후에도

몸이 천근만근이었습니다

장기 주차장으로 향하는 무거운 발걸음

다음에는 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보기로..!

 

떠나기 전 제공해 주셨던 반미입니다

집에와서 먹으려고 확인해보니

안에 내용물이라곤 오이와

슬라이스햄 한 장 겨우 들어있었어요

내가 아는 반미가 아닌데..?

내용물도 그렇지만 짜고 맛이 없었어요

공들여 가져왔는데 그대로 다 버리고 말았네요

그렇지만 여행을 무사히 다녀왔음에 감사하며

베트남 여행기를 마무리합니다!

여행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기억나는데로 성실히 답변 드릴게요!

지금까지 베트남 톡파원 호호예니었습니다

그럼 다음 여행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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