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SMALL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일본 여행의 물꼬가 트였습니다

저희 부부도 겨울의 낭만을 즐기러

일본 북해도로 패키지여행을 다녀왔어요

↓↓ 여행사는 보물섬투어를 이용했습니다 ↓↓

*여행비용 1인당 899,000원으로

항공권, 숙박, 식비 포함

총 1,798,000원이 들었어요

현지에서

*가이드/기사 경비1인당 4,000엔

총 8,000엔(약 75,818원)

현금으로 추가 지급했습니다

눈 축제가 있는 성수기를 피해

날짜도 잘 맞춰가고,

저가 항공(진에어)을 이용해서 그런지

저렴하게 다녀왔어요

*환전50,000엔(약 473,815원) 정도 했고

소소하게 맥주, 간식거리, 기념품 사느라

총 27만 원 정도 쓰고 왔습니다

+

노옵션이라 추가 옵션 비용이 없었어요

1일 차 여행 후기 시작해볼게요!


 

지난번 신혼여행을 갔을 때의 경험으로

이번에도 장기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이불 가방은 비행기 탈 때 롱패딩 넣는 가방으로 썼어요

3박 4일간

*장기주차장 주차금액으로

36,000원을 지불했어요

출차할 때 하이패스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 되더라고요

기름값, 통행료까지 생각하면

한번 여행할 때 교통비로

100,000원 정도 들어요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셔틀버스 운행 시간노선이에요 ↓↓

 

짐에 낑긴 채 버스를 타고

여객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T1)에 내려서

3층 보물섬투어 미팅 부스를 찾아가요

 

인솔자분께 이 티켓(e-ticket)과 일정표,

그리고 여행계약서가 들어있는 샌딩백을 받고,

수속을 밟으러 갔어요

 

표를 발권받고 짐을 부쳤어요

셀프 체크인이 안 되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점심은 불포함이라

면세점에서 미리 햄버거로

간단한 요기를 했어요

북해도 출발~~!

2시간 30분이 걸려

삿포로 치토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눈으로 덮여있는 홋카이도 평야,

원주엔 아직 눈이 땅을 덮을 정도론

안 와있어 신기하더라고요


1. 삿포로 치토세 공항

도착이 도착이 아니에요

백신접종 증명서 제출,

검역 수속, 입국 심사, 세관신고까지

꽤 긴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사전에 백신 3차를 맞고

일본 방문 웹사이트(Visit japan)에서

영문 백신 증명서를 등록하고 왔지만,

미리 캡처한 QR코드를 사용할 수 없었어요 ㅜㅜ

다시 접속하여 생성된 QR코드를

사용해야 하더라고요

로밍도 안했고 살짝 귀찮았기에

기내에서 작성한 ED카드 세관신고서를

내고 통과했습니다~

아후 더워라

화이자 3차 백신을 맞은 것을 잊고

4차 백신까지 맞고 온 일본입니다, 호호

공항 편의점에서

커피와 삼각 연어김밥을

후다닥 사 왔어요

투어 버스 기다리는 중~

함께할 여행 메이트는

저희 포함 33명이었습니다

온라인 투어로 신청하신 분들과

합동 여행이더라고요~

 

일본 기사님이

눈길에도 얼마나 운전을

스무스하게 해주시는 지

3박 4일 내내

급정거 한번 못 느낄 정도로

편안했습니다

(에이스 버스)

숙소가 있는 시로가네까지는

3시간 30분이 소요되어요

홋카이도가 우리나라 강원도를 뺀

남한 면적이라고 하니,

첫날은 숙소 가는 데 힘을 다 뺐어요

집 나와서 숙소까지

총 12시간이 걸렸네요, 호호 💦

 

중간중간 화장실과

편의점도 들려주십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맥주,

슈, 청포도 맛 물을 샀어요

개봉 시 거품 조심!

넘치는 양이 상당합니다, 호호

여행 내내 감탄하며 마셨던

아사히 생맥주에요

왼쪽 아사히 맥주보다는

오른쪽 노란 바탕으로

되어있는 아사히 맥주로

꼭 사드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부드러운 목 넘김,

깔끔함이 특징으로

전세계적으로 왜 일본 맥주가

유명한 지 알았어요


2. 시로가네 관광호텔

 

그렇게 도착한 시로가네 관광호텔

도카치다케 산기슭에 위치한

온천 리조트에요

3층에 있는 숙소

짐을 들고 한 층정도

계단으로 올라가야했고

 

나머지 2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는 비좁아

뜨악했어요 ㅠ

그래도 끙끙대며 어찌어찌

숙소에 도착했어요

 
 

침대가 없어서 1차 놀람!

-> 깔아주신 요와 이불이 도톰해서 잘 잤어요

화장실이 너무 작아서 2차 놀람!!

-> 볼일은 공용 목욕탕과 화장실에서 해결했습니다

TV가 너무 작아서 3차 놀람!!!

-> 못알아듣는 일본어,

BGM으로 틀어놓고 수다 떨었어요

오래된 숙소임에도 깨끗했고

하룻밤만 자면 시내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놀란 마음은

금세 괜찮아지더라고요

저녁을 먹으러 내려왔어요

메뉴는 가이세키 요리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담겨 나오는 일본 정식이에요

달큰한 맛이 특징이었어요

먹을 만 했어요, 호호

사무라이?

숙소에 비치되어있는

유카타로 갈아입고

온천욕을 하러갑니다

 

방에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구비되어있지 않아

온천탕을 이용해야 했어요

온천 탈의실에

바디로션과 헤어에센스가

구비되어있습니다

남탕, 여탕 구분되어있고

바깥으로 나가면 노천탕도 작게

마련되어있는데요,

자연 유황온천이라 물이 어찌나 좋던지요

몸이 반질반질해지고

로션을 안 발라도 윤기가 났어요

방에 와선 맛있는 맥주로

긴장을 풀어주며

내일 일정을 위해 일찍 잠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식당에 내려왔습니다

 

뷔페식으로 일본 가정식 느낌이었어요

달큰한 일본 음식에

아직 길들어지지 못했는지

이때까지만 해도 적응 중이라

많이 먹질 못했네요

(한 접시뿐...)

마지막 아침 온천욕으로

몸과 마음을 깨끗이~

눈부신 하얀 설경 보러

둘째 날 여행 출발~!


일본 홋카이도 여행 2일 차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

신치토세 공항

Bibi, Chitose, Hokkaido 066-0012 일본

대설산 백금관광호텔

Shirogane,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071-0235 일본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