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점심을 먹고 안동댐 근처

낙강물길공원에서 소화를

시키기로 했어요

낙강물길공원에서는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어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고 있어요

지베르니는 파리 근교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인상파 거장 클로드 모네의 집과

꽃이 만발한 정원을 가꾸었어요

낙강물길공원의 풍경을

함께 감상할게요~


DAY 2

안동 여행

 

맘모스 베이커리 -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 만휴정 - 말콥버거 - 낙강물길공원


낙강물길공원

📍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423

📌 관람 시간: 00:00~24:00

📌 관람 요금: X 📌 주차: 무료

📌 휴무일: x

📞전화번호: 054-840-3433

낙강물길공원은 안동댐 수력발전소

입구 좌측 안쪽에 자리 잡고 있어요

댐으로 인해 낙동강 물길 중

일부가 숲속으로 흘러가면서

조성된 공원이에요


낙강물길공원

주차장

새로운 관광명소답게

주차장도,

공용 화장실도 새 건물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요


낙강물길공원

산책

'낙강'은 낙동강의 옛말이고

'물길 정원'은 물이 정원에

흐른다는 의미입니다

낙강물길공원 앞에는

초록의 잔디밭이 넓게 깔려 있어요

낙강 물길공원의 약도입니다

아담한 공원이에요

 

숲속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어

책을 꺼내 벤치나 평상에 앉아

읽을 수도 있어요

시간만 됐다면

흔들 그네에 앉아

여한없이 책을 읽고 갔을 거예요


낙강물길공원은

제방 밑에 있기 때문에

보안 구역이란 이유로

댐 입구 진입이 금지 되었다가

댐 측이 아름다운 물길 공원을

만들어서 개방했어요


공원 입구에는

은행나무들이 늘어서 있고,

메타세콰이어 산책길,

단풍나무 등이 어우러진 숲이에요

더위를 날리기 위해

폭포수 아래서

물바람도 맞아봅니다

숲속 곳곳에는

벤치가 있으며 잔디광장도 있어요

피크닉을 즐기는 커플도 있고

식사 후 산책을 나온 노부부도 있었어요

 

연못에는 수련이 떠있어요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의

모습이 이렇지 않았을까요?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그림 '수련' 연작이 생각나는 풍경입니다

 

사진 속 징검다리가

인기 포토스팟이에요!

잔잔한 연못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며

온전한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었어요

잔디광장 위로

벤치와 그늘막도 잘 정비되어 있었는데

폭염이라 이곳도 덥긴 더웠어요

 

그래서 숲속 안으로 들어왔어요

숲속 그늘만큼 시원한 곳이 없네요, 호호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수로와

작은 폭포, 연못과 분수대,

나무와 연못사이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요

숲속 쉼터를 지나

조금만 더 오르면 전망대인

안동루로 오르는

계단을 만날 수 있다고 해요

그곳에서는 낙동강과 월영교,

안동시가지까지

훤히 내려다볼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비가 많이 온 직후라

올라가는 길이 통제중이라

아쉽게도 그 모습을 담아오진 못했습니다

'안동 비밀의 숲'으로 불리고 있듯이

주변 자연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과 비밀스러움이 있어요

 

물소리를 들으며

흔들 그네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니

이런저런 잡생각들이

저절로 사라졌어요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풍경으로

여행의 쉼표를 가져다준

힐링공간이었습니다~


안동의 숨겨진 핫 플레이스

낙강물길공원 어떠셨나요?

사계절 저마다 매력이

다른 모습이라고 하니

마음의 쉼표가 필요할 때

언제 오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