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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주 소수마을에서 이어지는

선비촌의 짧은 포스팅입니다!


DAY 3

영주여행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 사느레 정원

- 명동 감자탕 - 태극당 - 소수서원 & 현판 박물관

- 선비촌


선비촌

📍 주소: 경북 영주시 순흥면 소백로 2796

📌 영업시간

· 3월~5월: 09:00~17:00

· 6월~8월: 09:00~18:00

· 9월~10월: 09:00~17:00

· 11월~2월: 09:00~16:00

📌 관람요금: 변동 📌 휴무일: X

📞전화번호: 054-638-6444

선비촌과 소수서원은 입장권 한 장으로

전체 관람할 수 있어요~

선비촌에는 영주 일대 고가 12채가

고증과 실측을 거쳐

당대의 모습 그대로

지어져 있어요

고택에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었던

선비정신과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영주 선비촌

주차장 앞 선비상

선비의 고장 영주 선비촌을

지키고 있는 선비상입니다

선비상 앞으로

선비촌 주차장이 있어요

저희처럼 소수서원 매표소 앞에

차를 대셨다면

소수서원을 구경한 후

가로질러 걸어 오실 수도 있어요

 

영주 선비촌

민가

앙증맞은 다리(옥계교) 전으로는

먹거리를 파는 주막이 있고,

다리를 건너면

옛 초가와 기와집, 돌담이

옛 정취를 물씬 풍겨요

SBS 드라마<해치>,

MBC 드라마<신입사관 구해령>등이

선비촌에서 촬영되었어요

전체적으로 민속촌같은

마을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조선시대 사극 찍기 좋은 곳임은

틀림없어요

등신대로 포토존도

꾸며져 있어요

이리 오너라~ 노비도 거느려보고,

선비 주니어와 사진도 찍어봅니다


영주 선비촌

고택 12채 재현한 선비촌

선비촌에는 영주 일대

고택 12채를 원형대로

재현해 놓았어요

여기는 예안 김씨 해우당 고택으로

무섬마을에서 보았던 곳이에요

 

옛날에도 잘 사시는 분들은

크고 넓은 집에 사셨어요

유생들이 공부하던

강학당이에요

강학당은 소수서원에서도 보았어요,

모양은 다르지만요~

여기서 투호놀이를 할 수 있어요

걷다 보면

한 집 건너 고택이 나와요

여기는 우금총 두암고택으로

영주의 유명 고가옥입니다

 

옛 영주 선비들의 생활공간이

잘 복원되어 있어요

이곳은 인동 장씨 종택이었어요

대문부터 으리으리합니다~

초가집도 원형 그대로

복원되어 있어요

영화 속에서 많이 보던 대감집으로

인조 벚꽃으로 꾸며져 있어

봄의 정취도 살짝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왠지 빗자루라도 들고

비라도 쓸어야 할 거 같네요, 킥킥

세간과 도자기, 지게와 멍석 등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었어요

초가와 기와집 돌담이

옛 정취를 물씬 풍깁니다

선비촌에서는 고택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고 해요

'뒷간'의 외부는 한옥이지만

내부는 수세식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하니

숙박하시는 분들은 미리 알고 가세요~


다른 문화재를 볼 때와 다르게

선비촌에서는 자유롭게

한옥 여기저기를

들어가 볼 수 있어요

날씨가 좀 덜 더우면

대청마루에도 앉아보고

집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걸어다니기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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