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바다와 하늘이 있는 이국적인 풍경, 이색적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 #주차 / 무료관람 / 데이트하기 좋은 여행지 / 커플 사진 찍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드디어 경상남도 남해군에

도착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남해를 지역 이름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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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를 남쪽 바다가 있는

인근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남해군'라는 지역명이있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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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동해 쪽엔 '동해시'가 따로

존재하는 것처럼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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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남해여행은

독일마을에 가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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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풍요로운

독일마을 여행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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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남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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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 주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 이용시간: 06:00~23:00

📌 휴무일: x

📞전화번호: 0507-1497-4988

독일마을은 2001년 파독 근로자와

그 가족들 중 한국행을 희망하는

집단이 건설한 마을이에요

독일마을의 유래

남해하면 떠오르는 독일마을!

사천에서 출발한 지

1시간 남짓해

독일마을에 도착했어요

주황색 지붕의 옹기종기 모여있는 하얀 집들이

독일마을에 온 것을 환영해 주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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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료주차

원예예술촌 매표소 앞

주차는 독일마을 위쪽 낮은 언덕에 자리한

원예예술촌 매표소 앞 주차장에 했습니다

 

비성수기 6월

평일 오후 시간이라

주차할 곳은 넉넉했습니다

 

무료로 운영하는 주차장이라

마음 놓고 구경할 수 있어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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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또한 무료 관람입니다~

독일마을 꼭대기에는 이렇게 원예예술촌을

운영하고 있는데 저희는 오늘 일정상

독일마을만 둘러봐도 충분할 거 같아서

이곳은 지나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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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일마을 광장(도이처 플라츠)

주차장 맞은 편으로

독일마을 광장(도이처 플라츠)으로

들어가는 문이 설치되어 있어요

독일광장 안에는 파독전시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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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12:00~13:00에는

점심시간이라 입장이 안 되어서

남해마을을 한 바퀴 돌아본 후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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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전시관은 별도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전시관 앞에는 잡화상과

도이쳐 임비스라는 독일마을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독일식 포장마차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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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소시지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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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구석구석 먹을 곳은 많으니

살짝 눈으로 둘러봅니다

매년 10월이면 독일마을 광장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개최되어요!

 

독일은 수제맥주가 유명하죠~

맥주 오크통을 실은

수레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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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독일마을 지도

이제 본격적인 마을 탐방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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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독일마을의 탄생 배경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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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70년대 어려운 시기에

독일에 광부, 간호사로 파견됐던 교포들이

고구으로 돌아와 따뜻한 정을 느끼며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남해군이 6년여 걸쳐 조성한 마을입니다

독일마을 탄생배경

약 9만㎡(2,700여 평)의 부지에 걸쳐 조성된

독일마을은 지도를 보면 들러야 할 곳이

꽤 많아 보이지만, 길 따라 산책하듯이 다녀오면

왕복 30분 정도 걸리는 아담한 마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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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을탐방

 

당시 독일식 건충방식으로 건설한

독일마을은 건축 자재들을 독일에서

수입해서 만들었어요

 

차도 양옆으로 인도가 나 있어

관광하기 편했어요

 

실제 이곳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는

파독의 집이 팻말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쪽빛 바다를 품고 있어

한적한 전원주택의 삶을 꿈꾸는 분들에겐

이만한 장소가 없겠더라고요

 

정원도 서양식으로 정돈이

잘 되어 있었어요

화질은 안좋지만

영상으로도 감상해보실게요~

 

어디서든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스팟들이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참 좋더라고요

 

이 마을에는 독일인과 한국인

파독 근로자 비율이 높아서

독일어가 통용되고 있다고 해요

 

지역 주민 상당수가 독일식 여관, 민박을

운영하고 있고 소시지, 햄 등 독일 요리를 만드는

식당이 많아요

여기 노란색 집은

대부분의 여성분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사진을 찍고 가는 곳입니다

저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깔깔

수채화 같은 풍경의 독일마을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해 아쉽다면 더욱

추천해 드리는 여행지입니다~

독일마을을 걷다 보니 출출해졌는데요

여기까지 왔으니 독일음식 맛보고 가야겠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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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