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장관 망망대해, 대관령 삼양 목장 #설립 50주년 / 양떼목장 / 동해전망대 / 양몰이공연 / 가을여행 / 강원도여행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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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랑의 계절을 맞아

우리 알콩달콩 커플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삼양목장으로 출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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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는 3개의 목장이 있는데요,

- 삼양목장 / 하늘목장 / 대관령 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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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규모가 가장 크고

양몰이 공연을 볼 수 있는

삼양목장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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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입장 마감 17:00

📍 전화번호: 033-335-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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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횡성 휴게소에 들러

횡성한우국밥(9,500원)과

치즈돈가스(11,000원)를 먹었어요

 

급식시절 먹던 맛이

떠올랐어요

하지만 가격은 두 배...

그래도 맛있게 먹자아~

평일 오후에 출발하니

고속도로가 하나도

막히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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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삼양목장까지는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입장료는 각 10,000원씩

총 20,00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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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지 않은 입장료에요

첫 번째 목적지, 동해전망대

저희는 가장 먼저

목장 제일 꼭대기에 있는

동해전망대를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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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요~

해발 1,140m의

동해전망대에 도착하니

먹먹했던 귀가 뻥, 코가 뻥!

방귀도 살짝 뽕~💨

목장 너머로

강릉 시내가

한 눈에 보여요 👀

 

선선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

백두대간 뷰에서

인생샷도 건져봅니다

 

제가 사랑하는

호두까기 인형의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양몰이 공연장

셔틀버스를 타고

삼양목장의 하이라이트!

​

양몰이 공연을 보러

공연장으로 내려왔습니다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들...

공연에 앞서

스탠바이 중이네요

목양견 보더콜리

훈이도 출동~!

양들과 목양견 훈이가

혼신의 연기를

선보입니다

와다다다

재빠른 콜리와

허둥지둥, 우왕좌왕,

우물쭈물하는 양들 ㅋㅋㅋ

귀여운 양덩이와

날쎄고 영리한 보더콜리에

감탄이 나오는

인상적인 공연이었어요

동물 체험장

공연 후 버스를 타고

동물체험장으로

내려옵니다

예쁜 흑타조♡

타조 먹이 주기

체험장이 있었어요

​

먹이는 3,000원으로

자판기에서 뽑아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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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에 진심인..!

타조 부리에 쪼일까봐

겁이 난 저희 커플은

옆에 할아버지께서

먹이 주는 걸 구경했어요

여기에서도

양을 가까이

구경할 수 있었어요

목장마트, 옥시기샵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간식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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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으로 내려와

목장마트에 들렸어요

맛있는 라면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왔더니

이게 웬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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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즉석라면, 컵라면 마감..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시 반쯤 갔는데

일찍 마감되어

아쉬웠어요

 

컵라면 실패 후

밀크전병, 딸기전병

먹어볼까 했으나

​

양도 많고

비싸 안샀습니다,,

​

옆에는 고급양갱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

대신 비교적 가격도

양도 합리적이었던

만주를 샀어요

​

목이 메일까 봐

유기농 우유도

한 병 샀습니다

​

저 쪼끄만게

1,500원이네요

 

만주의 속살입니다

큰 칸초과자 같쥬?

지금도 하나 먹으면서

포스팅하는 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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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달고 맛있어요!

삼양목장의 아이스크림을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밀크, 딸기 중에

무슨 맛으로

먹을까 고민하다가

​

둘 다 섞인

밀크&딸기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딸기의

새큼한 맛이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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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밀크로

시킬 걸 그랬다고 했어요

​

호불호 있을 수 있는

딸기맛인거 같아요

마트 뒤쪽에는

라면 조리기도 비치되어있네요

(우리에겐 의미가 없었던..ㅠ)

나가는 길에는

오줌싸개 소년 동상이

배웅해줍니다

다음 여행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