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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큰별이가

50일차가 되었어요

지금은 육아로 멀리 나가지 못하고

또, 바캉스의 계절이 오니

여행이 간절해지는데요

아기가 좀 더 크면

삼총사의 모습으로

여행을 많이 쏘다닐 수 있겠죠?

오늘은 여행이 그리워서

출산 예정일 30일 전에

만삭 태교여행으로 다녀왔던

삼척여행 이야기를

가져와 봤습니다


막달 태교여행지 추천!

삼척 쏠비치

출산 예정일(5월 31일) 한달 전

여행을 한번 다녀오기로 했어요

앞으로 출산을 하고 나면

멀리 떠나기까지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 것이라

 

만삭의 무거운 몸이지만

끌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만삭이 되니 몸은 무겁지만

아기도 아래로 내려와주고

소화도 잘되니,

입덧도 많이 좋아지고

기분이 한결 나아져서

활동적이게 됩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1. 바다가 있는 곳

2. (제가 사는 원주에서)

거리가 차로 2시간 넘지 않는

비교적 가까운 곳

3. 쾌적하고 부대시설이 있는 숙소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삼척 쏠비치 호텔을

가기로 했습니다


야놀자 숙박 예약

쏠비치 삼척 호텔

패밀리-슈페리어 / 오션뷰 / 패밀리 트윈

숙소 예약은

야놀자 앱을 이용했어요

쏠비치 삼척에는

호텔과 리조트 숙소동이

나눠져 있어요

저희는 취사는 하지 않을 거라

쏠비치 삼척 호텔을 예약했어요

 

숙소 종류는

패밀리-슈페리어 / 오션뷰 / 패밀리 트윈으로

임산부라 트윈 베드를 선택해서

신랑이랑 서로 불편하지 않게

편하게 자자고 했어요

브랜드기획전으로

4월 평일에 예약하니

원래 상품금액은 193,000원이었는데

강원도 숙박 지원금 6% 할인과

포인트 할인으로 180,265원을

결제했습니다


숙소 도착

쏠비치 체크인은 15시로

저희는 그보다 한 시간 일찍와서

순번표를 뽑고 체크인 대기를 했어요

일찍 가서 체크인 하시면

좋은 층과

좋은 뷰의 객실을

받을 수 있어요!

저희는 체크인 후

당일 석식과

다음 조식 뷔페를 예약했어요

차로 5분 거리에

삼척해변 앞으로

근처 음식점도 있긴 했지만

임산부인지라 밖으로 나가는 것이

힘들고 부담이 되어서

숙소 안에서 다 해결을 하기로 했습니다

*소노호텔 앱을 다운받으면

10% 할인쿠폰이 나오니

꼭 이용하세요!

그리고 남은 시간 동안

편의점, 빵집 등

부대시설을 둘러보고

쏠비치 앞 해변과

옥상 전망대를

돌아다녔어요


삼척해변

쏠비치 앞 삼척해변은

에메랄드 색과

진한 남청색이 섞여있어

장관이에요

이 바다를 오래도록 보고 싶어

오션뷰를 선택했어요


옥상 전망대

옥상 전망대에 올라왔어요

 

옥상 전망대에는

이렇게 조형물들이 설치 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요

전망대에는 잔잔한 물 위로

산토리니의 종이

설치되어있어요

주말에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하는

포토스팟입니다

저도 설치된 벤치 앞에

살포시 앉아

사진을 남겼어요

남편도 함께!

전망대에는 카페도 있고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의자가 놓여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삼척해변과 오션플레이 물놀이 시설

삼척 솔비치는

야외시설이 정비가 잘되어있고

숙소 앞으로 바다가 뻥뚫려있어

답답함이 없어요

멀리 나가지 않고도

부담없이 평지를 걸으며

돌아다닐 수 있어

만삭의 임산부에게

딱인 숙소였습니다!


객실 종류

패밀리-슈페리어 / 오션뷰 / 패밀리 트윈

카카오톡으로

체크인 알림이 와

부지런히 데스크로 향했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카드키를 받아

숙소로 올라왔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객실은

로얄층인 8층이었어요

 

들어서자마자

커튼을 열었습니다

광활한 삼척바다가

펼쳐져서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렸어요

 

고개만 돌리면

에메랄드 바다니

절로 힐링이 돼요

 

발코니 가까이 가면

아까 전망대에서 봤던

오션플레이와 솔비치 리조트가

내려다 보입니다

선탐방

후휴식이에요

석식 시간까지

침대에 누워 뒹굴뒹굴

오빠와 수다를 떨며 놀았어요


솔비치 석식

석식 시간이 땡치자마자

밥을 먹으러 내려왔어요

석식사진은 오직 한장…

저희가 갔을 때는

아시안 푸드 기획이었는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어요

특히 해산물 종류가

그랬는데요

냉동대게는 제 입엔

하나도 맛이 없었고

회도 전혀 신선하지 않더라고요

비싼 가격에 맛도 없으니

실망스러웠어요


게임방

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게임방 쪽으로 가

농구도 하고 하키도 하고

다트도 던져보고

만삭 임산부 치고

격렬하게 놀았네요

스트레스 팡팡!


그리고 숙소로 올라와

푹 잤습니다

다음날 조식 뷔페를 먹었는데

석식 뷔페에 비해

가성비가 나았어요

사진은 남기지 않았지만요,,,허허


삼척 맹방유채꽃 구경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가 아쉬워

맹방유채꽃 축제장에 들렀어요

솔비치에서는 차로

20분 거리에

있답니다!

2024년 4월 17일에

이미 공식적인 축제가 끝났고

21일까지는 개방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개방일도 지난 4월 26일이라

꽃을 볼 수 있을진

확신이 없었는데요

걱정과 다르게 사진에서처럼

축제가 끝난 1주일이 지난 시점에는

여전히 유채꽃이 만개해 있었습니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관리요원과 화장실을

이용할 수가 없으니 유의해서

꽃밭을 방문하셔야겠어요

(근처에 카페없음)

 

활짝핀 유채꽃밭 안에서

 

각자의 인생샷을 남기고

기분이 좋아져

30분 거리에 장호항까지

보러 가기로 합니다


장호항

장호항은

우리나라에서도 바닷물이

맑기로 유명해

휴가기간에는

투명카약과 스노클링을

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물이 정말 맑지요?

잠깐 스노클링/투명카약 체험장 앞

카페에 앉아

체험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시원하게 아이스티 한 잔

마셨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어제 석식 때 제대로 못먹은 대게를

먹어보려 하다가

오빠 컨디션이 안좋서

삼척해변 근처

생선구이 집에서 돌솥밥

간단하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가볍게 산책하고

편안하게 쉬니

출산을 앞두고 긴장되었던 마음이

이완되고 편안했어요

저의 영원한 동반자 남편과

뱃속에 아기와 함께 한다 생각하니

가족으로서 끈끈해진 느낌도 있었고요

별이야 너도 엄마아빠와 함께

행복한 감정을 함께 공유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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