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Festival> -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 2023-01-08 / 멜로망스 수원 전국투어 콘서트 후기

오늘은 연초 기념 콘서트로

멜로망스 공연을 보러

수원에 갔다 왔습니다~

VIP석 티켓팅 성공~!

누가 보면 제가 멜로망스 팬이라

오빠를 데려간 줄 알겠지만

알고 보면 저희 오빠가 로망이랍니다...

결혼식 때 오빠가 직접

<나를 사랑하는 그대에게> 축가를 불러줬었어요

그 정도로 멜로망스 노래들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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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너무 나쁘고

두 달 전 11월에 티켓팅한 공연이라

티켓팅 성공의 기쁨은 잊은 지 오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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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갈까 말까 살짝 고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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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민했을까요...

좋은 좌석에서 볼 수 있는

럭키걸, 럭키가이였는데 감사함을 잊다니요

멜로망스 님들의 공연을 앞두고

그런 사특한 생각을 가졌다는 자체에

우리는 혼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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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힐링되는 즐겁고 소중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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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저희 지역(원주)에서 수원 경기아트센터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밖에 안 걸렸어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도로가 시원했습니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

아트센터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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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안내

1시간 정도 일찍 가서 그런지

주차장 자리는 여유로웠어요

빠른 출차를 위하여

공연 전 주차요금은 사전정산 필수입니다

대극장에 무인 정산기가 마련되어있어

차 번호만 입력하면

이렇게 사전정산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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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1,000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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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주차장 요금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

확대는 사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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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대극장

경기 아트센터 부지는 넓었어요

복작거리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포토존 줄도 길지 않아서

사진도 찍었어요

극장 안에 들어와서

포스터랑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대극장 좌석 배치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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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발 뻗기 편한

1층 C구역 10열 5, 6번

좌석이었습니다

공연 인터미션은 없었어요

 

부대시설로는 1층에 물품 보관실과

유아 놀이방이 있습니다

 

 

카페도 있었는데

4시 공연이 배꼽 시계엔

조금 애매한 시간이라

호두 머핀을 하나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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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시키면

멜로망스가 프린팅된

테이크 아웃 잔에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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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분들은 버리기 아까울 듯합니다

 

 

공연 시간이 남아 2층에 올라가

머핀을 먹었습니다

​

아래에서 내려보니

아까 사진 찍었던 포토존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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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입장

좌석마다 가까운 게이트가 따로 있어서

Gate 4로 안내받았습니다

자리도 널찍널찍하고

등과 엉덩이에 쿠션이 있어서

좌석이 너무너무 편했습니다

미로만세라 읽어버린 영잘못

공연장에서는

눈이 내리는 영상과

멜로망스 노래가 깔려

연말연시의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요~

공연이 시작되고 환호성이

터져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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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기

첫 노래부터 눈가가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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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CCM풍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귀에 잘 들어왔어요

밝은 노래들 위주였는데

섬세하고 서정적인 선율에

감동 받아 마음이 촉촉해졌습니다

멜로망스 노래는 몇몇 히트곡 밖에 몰랐지만

귀에 익은 리메이크 곡도 불러줘서

함께 따라부르며 더 잘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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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어느새 1부를 지나

2부 끝자락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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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여 곡의 곡들을

꽉꽉 담아 불러주신거 같아요

CD를 씹어먹은 듯한 김민석 님의 목소리는

역시 감미로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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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환 님의 피아노 독주를 들으며

저랑 오빠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ㅠ

독주가 한 곡뿐이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 콘서트에는 더 해주세요~~ㅠㅠ

밴드 분들의 웅장한 사운드와

크리스마스 느낌의

무대연출도 최고였습니다~!

두 분의 댄스 퍼포먼스도 있으니

아직 공연을 안보신 분들은

기대해주세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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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공연

앵콜 공연은 촬영이 가능해서

열심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무대가 엘비스 영화를 떠올리게 했어요

화려함과 반짝임 뒤에 따뜻함이 느껴졌던!

 

끝난 줄 알았징? 하며 다시 등장해주신

멜로망스 님들...

 

관객분들한테 계속 감사하다고 하셨는데

보여주신 무대에 저희도 고마웠어요

 

관객분들한테 계속 감사하다고 하셨는데

보여주신 무대에 저희도 고마웠어요

 

연초 콘서트로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저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