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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해에서의 이틀 차 여행을 마치고

낭만적이었던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러 숙소에 도착했어요

오늘 묵을 곳은 남해스포츠파크 호텔입니다

생생한 후기 바로 시작할게요~


DAY 2

남해 숙소


남해스포츠파크 호텔

📍 주소: 경남 남해군 서면 스포츠파크길 73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전화번호: 055-862-7900

건물 외관 및 주차

 

남해스포츠파크호텔의 외관 모습입니다

신식 건물은 아니었지만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6월 중반에 갔으니 비수기 때라

저녁을 먹고 느지막하게 체크인했는데

건물 앞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었어요

~ 우리들 세상 ~

 

깔끔한 로비의 모습입니다

체크인

저희는 조식 포함하여 숙소 예약을 했었어요

조식은 야놀자 앱에서 특가로

1인당 15,000원에 결제했습니다

체크인할 때 어떤 메뉴를 원하는 지

선택하라 하더라고요

간단하게 먹고 싶어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선택했습니다

아래 조식 후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곳에서의 조식은 추천해 드리지 못하겠네요ㅠ

현금 없는 매장이라고 하니

이용하실 때 참고해주세요~

숙소 선택 이유

남해 스포츠파크는

야놀자 앱에서 남해 숙소를 찾을 때

추천 순위도 높았고 가격도 적당했어요

네이버 블로그 리뷰를 찾아봤을 때도

꽤 많은 분들이 다녀가서 괜찮은 후기가 많았어요

객실 타입 및 비용

저희가 고른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부분 오션뷰)였습니다

가격은 조식 2인(30,000원) 별도

1박에 97,494원을 지급했습니다

객실 내부

 

객실 내부 모습이에요

더블침대 1개에 기본적인 어메니티와

헤어드라이어가 갖춰져 있는

무난한 숙소였어요

냉장고 안에는 웰컴 드링크 2병이 있었습니다

침구 추가는 20,000원 더 지불하면 되니

아이들이 있는 가족분들이 방문해도 좋은 숙소입니다

화장실은 욕조는 없는

심플한 스타일이었습니다

남해 스포츠파크호텔은

그린 캠페인 참여 호텔로

일회용 치약, 칫솔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요

안가져 오시면 1층 자판기에서

칫솔, 치약을 사야 하니

여행 오시기 전 집에서

양치 도구를 챙겨오시면 좋겠습니다

베란다 창밖으로

반은 마운틴 뷰 반은 오션뷰더라고요

부분 오션뷰라는 말이 절묘했어요

바다가 멀리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주변시설: 없음

 

남해 스포츠파크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기에 밤에 재미나게

놀 수 있는 곳은 없었어요

오직 푸른 하늘과 저 멀리 산등성이만이

저희를 지켜줍니다

호텔 기타시설: 자전거 대여 / 코인 노래방

대신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었어요

일찍 체크인하신 분들은

자전거를 타고 근처의 아름다운

남해의 청정자연을 한 바퀴 돌아보고

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지하 1층에는 코인노래방을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불이 다 꺼져있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어요

아무래도 저희가 간 날 이용객이 저조해서

닫아놓은 거 같더라고요

호텔 부가시설: 씨유 편의점, BHC 치킨집

숙소에 있다가

조금 심심해져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장 꼭대기 층인 bhc 치킨집을 올라가 봤어요

 

8층에서 내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bhc 치킨집이 나오는데요

계단은 인조 단풍나무로 꾸며져 있었어요

치킨 먹을 생각은 별로 없어서

저희는 매장을 문 앞에서 빼꼼 보고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1층 CU편의점을 구경했어요

이것저것 파는 물품이 많았지만

특별히 살 것이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남해스포츠파크 야외 경기장

(feat. 전지훈련 팀 사인 & 사인 볼)

로비에는 전지훈련 팀 사인과

사인 볼이 전시되어 있어요

 
 

남해스포츠파크는 전국 축구대회와

대표님을 비롯한 일선 팀들의

훈련지로 유명했다고 해요

 

사계절 스포츠 관광지로 가꾸기 위해

축구장 5면과 인조구장, 수영장, 야구장,

테니스장, 풋살 경기장 등 종합 체육시설을 갖췄어요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은 없다고 해요

조식: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2인

 

전날 밤 단잠을 자고

조식을 예약한 시간이었던

9시 반쯤에 호텔 1층 식당으로 내려왔어요

 

이날은 조식을 신청한 투숙객이

단체손님 제외하고 저희뿐이었더라고요

 

음식은 후식까지 한꺼번에 나왔어요

첵스가 두 조각 섞인 콘프라이트 시리얼이 나오고

수프에 살짝 구운 식빵과

샐러드, 계란후라이, 구운 햄 몇장이

곁들어 나왔습니다

후식으로는 자몽, 파인애플, 키위 한 조각과

블랙커피가 준비되었어요

쌓인 여독을 해치고 겨우 나온 아침식사 자리

이것이 1인당 15,000원의 조식이라니

좌절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나마 할인받아서 다행인 걸까요?

식재료들이 빼어나게 고퀄리티도 아니었습니다

조식은 웬만하면 근처 카페나

아침 식사가 되는 곳에서 사 먹는 것이

맛으로나 값으로나 훨씬 나으실 거 같아요!


저희는 조식을 먹고

다음 여행지로 길을 나섰습니다

남해에 오시면 청정 자연환경이 있는

남해 스포츠파크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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