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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 - 해리포터 구역 - 해리포터 앤 더 포비든 저니

- 쥬라기 공원 -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가는 아침이 밝았어요~

미국의 할리우드를 그대로 재현한

환상과 오락의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NIVERSAL STUDIOS JAPAN®)

조식을 아주 든든히 먹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유니버셜에 있는 식당은 줄도 길고

걷는 양이 워낙 많아 지칠 수 있어요

조식은 많이 챙겨 드시고 오세요~

 

저희는 조식 에너지로

오후 2시까지 밥 안 먹고도

잘 버틸 수 있었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개장 시간이

조금씩 달라요

 

저희가 간 날엔

8시 30분부터 개장했어요

 

8시에 집합이었지만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어김없이 늦는 일행이 속출...

 

숙소에서 유니버설까지는

버스로 30분 걸렸습니다


입장 전 필수 사항!

 

들어가시기 전에 모바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어플을

설치해주세요

1. 내가 있는 실시간 위치를 알 수 있어서

지도를 확인하기도 좋고

 

2. 어트랙션 대기 시간이 나와 있어서

계획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요

 

3. 닌텐도 월드 입장 추첨권을

여기서 응모할 수 있고,

결과도 어플을 통해 보여주니

반드시 설치해주세요~


 

01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

버스를 타니 가이드상께서 출력한

유니버설 1 DAY 스튜디오 패스권

나눠줬어요

 

패스권은 이렇게

QR코드 형식이라

탑승구에 찍으면 돼요

우리도 이 대열에 합류할 줄이야!

근처 지하철역과 관광버스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매표소를 향해

사람들이 우르르 쏟아져나와요

나오는 관문이 두 차례 정도 있으니

나오는 길을 잃지 않도록 해주세요

 

나올 때 길을 잃으신 분들이 왕왕 있더라고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대표 아이콘 지구본입니다

지구와는 나오는 길에 찍기로 하고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입성했습니다!

너무나 신난 제 모습

기쁨을 감추지 못하겠더라고요, 호호

오사카의 3월 초는

벚꽃 피기 직전의

한국 4월 초쯤 중부지방의 날씨라

보면 될 거 같아요

 

스타킹에 미니스커트여도

춥지 않았어요

사람이 많아서 혹여나도 압사 사고가

걱정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누구 하나 뛰지 않고

질서 있었던 유니버설입니다~

 

여기서 꿀팁!

 

쇼핑이나 구경은 무조건 뒤로 미루고

어트랙션부터 최대한 타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샵은 수십 곳이나 되고

해리포터 구역이나 닌텐도 월드,

쥬라기 공원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쇼핑 상품이 겹치거든요


 

02 해리포터 구역

<더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마법사들의 마을인

'호그스미드'를 그대로 재현한 곳

 

닌텐도 테마파크가 생기기 전

가장 인기 있었던

해리포터 구역을 제일 먼저 갔어요

인기있는 해리포터 구역이나 핵심 라이드를

먼저 공략해야 총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사람도 대박! 풍경도 대박!

해리포터 구역은

중세유럽의 고딕한 건물로 꾸며져 있었어요

 

마법세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모습입니다

 

호그와트 급행열차

오빠와 저 모두

기차를 타고 호그와트에 입성합니다

실제로 기차를 탈 순 없어요

사진만 찍는 곳이에요

 

유명한 버터비어를 파는 곳이 나왔어요

 

진짜 맥주는 아니고 맥주 비스름하게 만든

달콤한 무알코올 음료수에요!

 

버터의 짭조름함과 계피의 향긋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오묘한 맛이라고 해요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끝이 안보일 정도로 줄을 서 있었어요

 

저희는 먹는 것보다는

어트랙션을 타는 것에 집중하기로 하고 지나쳤습니다

 

 

하늘이 맑았던 하루였어요


03 해리포터 앤 더 포비든 저니

 

아침에 바로 해리포터 앤 더 포비든 저니를 가니

대기시간 60분이었어요

 

60분은 짧은 편입니다

오후가 되니 180분으로

대기시간이 늘어있었어요

드디어 입장~

내부는 호그와트 그 자체였어요

마법약이 있는 교실 문도 있고

영화 속에서 보던 액자들도 그대로

재현해놨어요

분위기가 으스스해요

해리포터와 친구들이

맞이해줍니다

말하는 모자도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순서가 되면 사물함에 소지품을 넣고

열차에 탑승해요

 

포비든 저니는 생각보다 강력했어요

 

어트랙션의 중심 소재는 마법사들의 스포츠인

'퀴디치 게임'으로 무한대로 펼쳐진 호그와트의

드넓은 창공에 뛰어들면 스니치(공)가 눈앞으로 돌진해와요

 

악령을 만나 입김 공격을 당하기도 했어요

 

손을 뻗으면 그대로 잡을 수 있을 것만

같이 영상이 가깝게 나타났어요

 

 

말하는모자

내린 후에 두통에 시달릴 정도로

현실감이 있었던 어트랙션이에요

 

탑승 후 나오는 길은

기념품 가게로 이어져요

버터맥주 컵도 판매하고 있고

귀여운 올빼미 인형,

해리포터 열쇠고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립톡이 있었으면 하나 샀을 텐데

없는 걸 바라는 저란 사람...

 

아쉬움을 뒤로한 체

구경하고 나왔어요


 

04 쥬라기 공원 에어리어

이제 쥬라기 시대로 이동해볼게요~

이곳은 정글 테마 푸드가 있는

디스커버리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앞에 차가 한대 세워져있길래

사진을 찍어봅니다

쥬라기 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인데요

 

엎드려서 매달려 타는 플라잉 롤러코스터에요

 

46m 높이에서 시속 100km/h로 활강해요

위에서 사람들이 꺄아악 소리 지르면서

지나가는데 무섭습니다

 

대기시간이 120분~200분 사이라

타고 싶은 마음이 들진 않았어요

 

다른 어트랙션으로 향해봅니다~


05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두 번째로 타게 된 이번 어트랙션은

후룸라이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대기시간은 90분이었습니다~

일그러진 호호예니를 찾아보세요, 깔깔

열차를 타고 쥬라기 공원을 탐험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요

 

아무래도 초창기에 생긴 쥬라기 공원이기 때문에

노후화된 공룡들의

삐걱거림이 있어요

 

그리고 갑자기 급강하~~~

사이드에 앉으신 분들은 물을 피할 길이 없어요

중간에 앉아도 물이 많이 튀더라고요

 

어쩐지 우비를 입고 타는 사람들이 왕왕있었어요

 

너무 놀란 나머지

옆에 앉은 점잖은 일본 학생도 한마디 하더라고요

"마지가요?(진짜야?)"라고

마찬가지로 투어가 끝나면

쥬라기 공원 기념품 가게로

길이 이어져요

공룡모자 귀엽게 잘 만들었죠?

옷은 젖은 체로

신나서 이것저것 써봤어요

공룡 해골...

모형인데도 좀 무서웠어요

어트랙션을 두 개 정도 타고 나니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잔잔한 강물이 아름다워요

내가 여길 갔었나 싶을 정도로

 

꿈결같이 좋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다음 편에서 또 재밌는 어트랙션 후기로

만나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2 Chome-1-33 Sakurajima, Konohana Ward, Osaka, 554-003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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