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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바람에 마음이 살랑거리는
주책 바가지 호호예니입니다

지난주 3박 4일 여정으로
일본 오사카 등지 지역을 다녀왔어요

일본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이 허용되었는데요

작년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 1위 오사카가 뽑혔다고 해요

*출처: 레이디 경향 트래블 <2022 여행 트렌드>

 

일본 주요 도시 중

쇼핑, 맛집, 테마파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오사카!

저희가 여행지를 오사카로 선택한 큰 이유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1DAY 패스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각국의 언어로 환영 인사를 하고 있어요(간사이 공항)

또, 약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고베, 나라 등 근교 도시들과의 접근성도
오사카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오사카 핵심 일정이 들어있었던

하나투어 패키지 여행!

 

1일 차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DAY 1

여행 경비 및

현지 사용 금액

* 패키지 결제 비용

1인당 889,900원으로

항공권, 숙박, 식비 포함해서

총 1,779,800원이 들었습니다~

 

* 가이드 / 기사 경비는 별도로

현지에서 1인당 4,000엔

총 8,000엔을 추가 지급했습니다

 

* 자유식비로 지원 받은 금액은

첫 날에 1,000엔,

둘째날에 1,500엔으로

인당 2,500엔을 지원받았습니다

 

* 추가 경비로 식비, 간식비,

기념품, 부모님 선물 등으로

총 50,000엔 정도 들었어요


DAY 1

여행의 시작

오사카 도착(KIX) - 간사이 공항 - 고베 이동


3월 6일 7:00 출발 비행기로

4시 반까지 공항에 가야했어요

 

12시 반에 캐리어를 챙겨

집을 나왔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공항에 가더라도

밥 먹을 데도 마땅치 않기도 하고

수속이 늦어지면 시간이 여유롭지도 않아

 

출발하기 전에

미리 식사를 하고 갔어요


01 봉화산 설렁탕

> 얼큰 우거지 설렁탕: 14,000원

24시 운영 중인 설렁탕집이에요

 

이름 그대로 얼큰 우거지 설렁탕이라

칼칼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았어요

 

우거지는 송해 선생님이 자신의

장수비결이라고 애찬했던 음식이기도 하죠

📍 영업시간: 00:00~24:00

(24시간 영업)

📍 휴무일: X

📍 주소: 강원 원주시 장미공원길 71-2

📍 전화번호: 033-731-4987

설렁탕 안에 들어있는

소면이 별미에요

 

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고기와 우거지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었어요

 

소화에 좋은 우거지가 많이 들어있어서

새벽에 먹는 음식인데도 술술 잘 넘어갔어요

겉절이와 무김치에 얹어

든든하게 한 끼 잘 먹었어요

 

02 인천공항 장기 주차장 3번

 

<장기 주차장

셔틀버스 시간표>

2시간 반을 달려

오전 3시 30분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도착했어요

 

헛 근데 이게 무슨 일...?

 

장기주차장 셔틀버스는

4시 34분이 첫 차였어요

 

1시간 동안 맥없이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정거장 안 대기실에는

히터 난방이 틀어져 있어서

새벽의 쌀쌀한 공기를 버틸 수 있었습니다

 

새벽에 장기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셔틀버스 첫 차 시간을 확인하세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둘 다 피곤해서

말없이 등을 맞대고 앉아있다가

버스에 탑승했어요

 

오늘의 교훈으로

지방 거주자로서 앞으로는

새벽 비행기는 안타기로 했답니다

 

생체리듬도 엉망이 되더라고요, 호호

 

 

03 인천공항 제주항공편

(1) 하나투어 테이블 부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서편 14번 출입구 쪽에 하나투어

테이블 부스가 마련되어있어요

하나투어 부스에 가서

설명을 들었어요

탑승 24시간 전에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해서

저희는 오는 차 안에서 모바일로

미리 해놓았어요

 

이렇게 미리 체크인해놓으니까

바로 짐 부치는 줄을 설 수 있어서

수속이 훨씬 빨리 진행됐습니다~

 

(2) 비행기 탑승

 

오전 7시 출발이라 6시 20분부터

탑승할 수 있었어요

진짜 갑니다요~ 설레는 발걸음, 호호

도착하면 바로 일정 시작이라

비행기 안에서 2시간 동안

수면을 보충했습니다

 

안내방송이 나오고

육지가 보였어요

 

04 간사이 공항

웰컴투 간사이~

인천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까지는

2시간이 걸리는데요,

 

지난 12월에 북해도를 갔을 때는

코로나 입국 검사 줄도 길고

출입국 허가 속도가 느려서 지쳐버렸는데

이번에 갔을 땐 보안이 조금 완화된 느낌이었어요

 

착착 빨리빨리 진행돼서 진이 덜 빠졌어요

 

북쪽 시계탑에 모이기로 했어요

다른 투어를 이용한 관광객들도

거의 여기에서 모이더라고요

 

다른 분들을 기다리면서

공항 내 로손 편의점과 도토루 커피 집에서

요깃거리를 사 왔습니다

 

모찌롤, 딸기에그샌드위치, 카페라테

로손에서 모찌롤은 꼭 드셔보세요!

연어 주먹밥

모찌롤과 딸기에그샌드위치, 연어 주먹밥

그리고 도토루 카페 라테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맛은 모두 성공!

 

가이드상과 함께 여행할 분들을

만나 버스를 타고 오늘의 중심 여행지인

고베로 이동했습니다


DAY 1

낭만적인 항구도시, 고베

모자이크 - 고베 하버랜드

- 난킨마치 - 기타노이진칸

 

고베까지는 간사이 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 10분이 소요됐어요

 

쪽잠으로 잠을 보충하기 좋은 거리였답니다~


05 모자이크(Mosaic)

▪오픈시간: 11:00 ~23:00

바다 옆에 있는 복합 쇼핑몰 모자이크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고베의 랜드마크에요

쇼핑몰 안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여러 브랜드 숍 등

아기자기한 상점 등이 모여있어요

 
고베 모자이크, 켄다마 요요
 

요리조리 일본 켄다마 요요도 해보고

즐겁게 상점가를 거닐었습니다

조막만하게 나왔어요, 깔깔

길 끝에는 이렇게 관람차가 있어서

예쁜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제가 간 날에는 어떤 연유인지

관람차는 운행하고 있지 않았어요

 
 

관람차 옆에 호빵맨 박물관(앙팡맨 뮤지엄)

있었는데 꼭 들려보시길 바라요

 

저희는 박물관 말고

매장 입장도 유료인 줄 알고

들어가지 않았는데

 

매장을 구경하는 것은

무료로 매장을 구경할 수 있고

귀여운 앙팡맨 빵을 살 수 있다고 해요

 

못 가본게 아쉽네요

 

 


(1) 중식 자유식

 

중식은 모자이크 내 상점가에서

자유롭게 사 먹으면 되었어요

모자이크 내 식당가

모자이크 내에는 식당가 종류가 많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다양했어요

 

여행사에서 식사비는

인당 1,000엔씩 지원해줬어요

 

 

고베에 왔으니

고베규를 먹으려고 했는데

알아놓은 식당은 주어진 시간 내에

다녀오기 거리가 멀더라고요

 

전날 집에서 소고기를 구워 먹고

오빠랑 저 모두 속이 느끼한 탓에

메밀 소바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2) 하나미즈키(화수목)

하나미즈키(花水木)

꽃 물 나무라는 이름의 메밀 전문점이에요

메뉴판입니다

일본어로만 되어있어서

바깥에 모형을 보고 뭘 시킬지

미리 정하고 들어가는 게 좋아요~

 

> 가격: 카츠동 정식(1320엔)

.

> 가격: 새우튀김 정식(1298엔)

 

저희가 시킨 가츠동(돈가스 덮밥)정식과

새우튀김 정식이에요

 

소바는 온과 냉이 선택가능해요

저희는 냉소바를 시켜서

벌컥벌컥 국물을 마셔서 속 차렸어요

 

메밀소바 육수의 모습이

무랑 파 접시 아래에 가려졌네요

 

메밀소바 국물은 간장의 짜고

살짝 쓴맛이 느껴졌어요

 

달짝지근한 맛이 강한

우리나라 메밀소바와는

다른 독특함이 있었어요

 

그릇 세 개에 담긴 국수를

연거푸 클리어했어요

덮밥에 들어간 돈카츠와 새우튀김은

모두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달걀이 약간 덜 익혀져 나오니까

비위 약하신 분들은 감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본 현지인분들은 텐뿌라를 많이

시켜 먹어서 저걸 시켜야 했나 했지만

저희가 시킨 음식도 맛있었어요

 

양이 많아서 다는 못먹고 왔네요


(3) 자유시간

1) Calbee + (가루비 플러스)

이제 후식을 먹어야죠~

 

식당 앞에서 가루비 포테이토 칩을

맛있게 먹는 여고생들이 있길래

저희도 가루비 상점을 따라 들어갔어요

직접 기름에 갓 튀겨주는 넘버 원 인기상품

감자칩 포테리코(310엔)과

아이스크림을 샀어요~

 

직접 감자과자를 튀겨주는 게

신기하고 이색적이었는데요,

 

아이스크림은 흔히 먹는 소프트 콘 맛이었고

감자 스낵은 저희 입맛에 좀 짜서

이건 얼마 못 먹었어요

 

결국 스타벅스 매장 들어가기 전에

다른 데에 잠깐 두었는데

가져오는 걸 까먹고 아주 두고 나와버렸네요, 허허

각종 과자 스낵과

가루비 관련 기념품을 팔고 있어요


2) 스타벅스 고베 시티 컵

 

스타벅스에서는

나라별로 시티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고베의 스타벅스 컵은

어떤 개성이 담겨있을지

궁금했어요~

넓고 큰 고베 시티컵이에요

 

파란색 계열로

항구도시 고베 하버랜드의 야경이

담겨있네요

베이커리 종류는 도넛에 모찌롤까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많았어요

 

컵을 확인한 뒤 매장을 나와

모자이크 건물 1층으로 내려왔어요

지상으로 내려오니 식사하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예쁜 가게들이 많았어요


3) 고베 하버랜드

고베 포트타워는 공사중

이곳은 모자이크 상점가 맞은 편에 있는

고베 관광의 필수 코스인

고베 하버랜드에요

 

근데 지금 불타는 횃불 모양의

빨간색 고베 포트 타워는

막으로 가려져 공사 중이었어요

 

못 봐서 속상했어요

 

고베 포트 타워는 2023년 7월까지

리뉴얼 공사가 진행된다고 해요

 
유람선이 출발하고

열심히 손 간판을 흔드는

귀여운 일본 사람들

탁 트인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립니다

 

고베를 대표하는 멋진 야경이 있는 곳으로

밤에 오면 색다른 고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정박하여있는 배가 멋있었어요!

 

자유시간 1시간 반의 시간이 끝나

고베의 다른 관광지를 만나러

다음 행선지로 출발했습니다

고베의 풍경은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간사이 국제 공항

1 Senshukukokita, Izumisano, Osaka 549-0001 일본

고베 하버랜드 모자이크

1 Chome-6-1 Higashikawasakicho, Chuo Ward, Kobe, Hyogo 650-0044 일본

Hanamizuki (Rokkomichi)

1 Chome-7-1 Biwacho, Nada Ward, Kobe, Hyogo 657-0041 일본

Calbee+

일본 〒650-0044 Hyogo, Kobe, Chuo Ward, Higashikawasakicho, 1 Chome−6−1 神戸ハーバーランドumie モザイク 2F

고베 하버랜드

1 Chome Higashikawasakicho, Chuo Ward, Kobe, Hyogo 650-0044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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