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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부은 얼굴로

부지런히 나와 먹는 조식~

오늘도 야무지게

이것저것 먹어보았어요

뮤즐리, 망고 요구르트 새로운 후식들도

도전해봅니다

저희 숙소인 아비스타 하이더웨이는

가족 단위로 온 유럽인들이 많이 머물고 있어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푸른 눈의 귀여운 아가들이 참 많았어요!

숙소로 내려오는 길에

왕 달팽이도 보았네요

신기!


오늘은

리조트의 모든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릴랙스 데이에요

3일 만에 처음 들어간

풀빌라 수영장

룸 안에 프라이빗 풀은 이렇게 생겼어요

수심 1.2m로

메인풀(1.4m)보다 깊지 않아요

 
 

그래도 수영하기엔

충분히 널찍합니다

물장구도 치고

배영도 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네요


점심을 먹으러 다시

호텔 레스토랑으로 올라왔어요

휴, 가이드님이 팟타이가

나올 거라고 했는데

볶음밥이 나왔어요

저녁 식사 때도 볶음밥이

나온다고 하여

속이 느글느글

왼: 사바이 사바이(Sabai Sabai) / 오: 사우어 위스키

하여, 위스키를 시켰어요

지난번에 룸서비스로

팟타이 안시켜 먹었으면

태국에서 팟타이도 못 먹고

갈 뻔했지, 뭐에요, 깔깔


밥을 먹고

수영하러 메인풀로 왔어요

부지런한 외국인 분들

선베드는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서

태닝할 건 아니라

물놀이만 즐기기로 했어요

물 만난 물고기가 되었습니다, 호호


어느덧 저녁시간

빗줄기가 조금 거세진 저녁이에요

그렇다고 별로 춥진 않습니다

저녁도 볶음밥이었는데요

느끼했지만 그나마

오른쪽에 짭짤한 돼지고기볶음으로

해소했어요

리조트에는 세 개의 큰 풀장이 있어요

인적이 드물어서

둘이 오붓하게 걷기 좋아요

 

이 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다시 우리의 보금자리로 돌아옵니다

내일이 벌써 여행 마지막이라니

놀 때는 언제나 시간이 빨라요


태국 푸껫 여행 5일 차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됩니다 :)


Avista Hideaway Phuket Patong - MGallery

39/9 Muen Ngern Road Patong District Amphur, Kathu District, Phuket 8315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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