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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천의 아름다운 바다를 곁에 두고

숙소에만 있기엔 아까웠어요

그래서 차를 끌고

대포어촌체험마을로 갔어요

어촌체험마을은 이미 잠들어 있는 상황이었지만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 있었거든요

바로 대포항 어촌체험마을 포토존입니다


DAY 1

사천 여행


대포어촌 체험마을 포토존

최병수 作 <그리움이 물들면>

📍 주소: 경남 사천시 대포길 255 대포어촌계

📌 이용시간: 06:00~23:00

📌 휴무일: x

📞전화번호: 0507-1497-4988

대포항은 전어로 유명한 어촌체험관광마을이에요

대포항 방파제를 향해 길을 나섰어요

대포항에 다다랐을 때 저희는 너무 놀랐는데요

야자수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서 있던 것이

사람인 줄 알고 어찌나 놀랐는지...휴

사람의 형상을 한 야자수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대포항이 나와요

근처에 차를 세워놓고 내렸습니다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했어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이 윤세리를

남쪽으로 밀항시키는 장면을 여기서 찍었다고 해요

특별한 표지판이 없기 때문에

가로등 빛을 따라 200m 정도 길이

방파제 길을 따라 쭉 따라 걸으면 됐어요

인적이 뜸한 곳이라 겁쟁이인 저는

혼자서는 못 왔을 거 같아요

어촌마을 답게 어선들이

길가 주위로 정박해 있어요

자연의 침묵을 느끼시길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이곳을

밤에 오시면 딱일 거 같습니다

어선들을 비추는 조명이

한껏 운치를 더해줍니다

저 멀리 방파제 끝에 님을 그리며 홀로

바다를 지키고 있는 여인의 얼굴이 보입니다

최병수 作 <그리움이 물들면>입니다

여성의 옆얼굴을 윤곽선만

본뜬 것이 특이하죠?

이 작품은 6m 높이의

여성 얼굴을 조각한 것인데,

물 흐르는 듯한 여자의 옆모습이

아름다운 하늘과 푸른 바다,

수평선 등과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에 인기 포토존이 되고 있어요

깊어가는 사천 여행의 밤을

더욱 감성적으로 물들여줍니다

 

인증샷 남기고가는 예니입니다. 깔깔

하늘과 바다 위로 겹쳐진 얼굴은

시간과 날씨에 따라 색을 달리합니다

어떤 날씨든 나름의 운치가 있는

<그리움이 물들면> 앞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찾아 사진에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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