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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덧 큰별이의

신생아 졸업까지

일주일이 체 남지 않았어요

조리원 퇴소 후

2주의 시간이 지났다니

하루하루가

금방 흘러가네요

오늘은 제가 이용했던

원주 프리티가든 산후조리원

디럭스룸 객실 내부

짧게 보여드리려고 해요~


9층 객실 가는 길

제가 배정받은 방은

9층 912호였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 내립니다

객실엔 코로나 검사를 마친

보호자 남편만 출입이

가능해요

 

조리원 객실로 향하는 통로

 

방 별로 신발장에

개인 신발을 보관합니다

밤이 되면

조리원 객실 앞 문이 잠겨졌어요

조리원에서 알려준 비밀번호를

눌러야 진입할 수 있어요


9층 객실 복도

조리원 객실은 8층, 9층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복도는 어두컴컴하고

조용합니다

복도 오른쪽으로는

정수기, 전자레인지,

젖병소독기가 있어요

젖병소독기는

야간 수유시

깔대기 세척 후

사용하곤 했습니다

 

객실 앞에는

빨랫감을 넣는

상자가 하나씩 있어요

 

오전 12시 전에

빨래망에 빨랫감을 넣어두면

빨래를 가져가시고

다음날 오전에 세탁을 해서

개어 가져다주셔서

아주 편했답니다

그리고 이 상자 위에

식사와 간식이 배달되었어요


디럭스룸 객실 구조

원주프리티가든 조리원

제가 배정받은

912호 디럭스룸이에요

912호는 보통 디럭스룸보다

조금 넓게 빠졌다고 해요

프리티가든 조리원에서

가장 만족도 높았던 침대!

흔들리지 않은 편안함으로

잠이 솔솔오는 마성의 침대였어요

사이즈도 커서 남편이랑

둘이 자기에도 널찍했어요

남편은 제가 수유가거나

스파실 다녀올 동안

대자로 뻗어서 내리 잘자더라고요

어찌 조리원에 본인이

조리하러 온듯한..;;.

새벽에 일어나

유축하기는 정말 피곤합니다

젖도 새고

젖몸살이 나기 때문에

저 또한 신생아 리듬에 맞춰

밤에 통잠을 자긴 어려웠어요

침대 옆 협탁에 유축기를 연결해서

밤중 유축을 조금이라도

쉽게 하려고 했습니다

침대 앞으로 벽걸이 티비가 있고

천장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달려있어요

 

조리원에서 보이는 창밖 뷰에요

창문이 크진 않았지만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한 번씩

한번씩 내다보면

기분이 나아지더라고요

아침에는 햇빛이

쫘악 들어와서

채광이 좋았어요

암막커튼이 설치되어있어

낮잠도 고효율로 잘 수 있었답니다

침대 앞에는

소파와 소파식탁이 있어서

식사만 저쪽 공간에서 하고

거의 침대에서 생활을 했기에

식탁은 이것저것

올려놓는 공간으로 썼습니다

남편이랑 같이 트레이를 놓고

식사하기엔 좀 협소했어요

한쪽으로

낑겨서 함께 먹었던 ㅎㅎ

그리고 소파 옆으로

공기청정기가

비치되어 있어요

수유콜이 오면

소파 위에 얹혀져 있는

수유쿠션을 짊어지고

전투장에 향하듯

수유실로 향했습니다(추억)


화장실

 

화장실 앞엔 세면대,

그 뒤로

미니냉장고와

옷걸이, 드라이기

수건이 비치되어있는데요

샴푸 1개와

바디워시 1개가 제공되지만

그 외 개인 세면용품

(샤워타올이나 린스)은

따로 챙겨와야합니다

수건은 오전에 청소해주시는

이모님들이 사용한 만큼

채워넣어주세요(하루 3~4개)

화징실 안엔 샤워부스와

비데가 달린 변기, 그리고 좌욕기가

달려있습니다

 

저는 제왕절개라

좌욕이 필요하지 않아서

좌욕기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9층 기타시설: 스파실

9층의 기타시설로는

스파실이 있어요

가슴체크 하거나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병실 퇴원 후

조리원에 들어가면

어떤 일이 진행되는 지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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