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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가 감기와 함께 밥테기를 맞이했습니다😢

하필이면 이번엔 찐득한 진밥까지 되어버려서…

큰일이에요!

 
 

게다가 배추 큐브는 만들면 늘 너무 많이 나와요.

이번 세 가지 진밥 메뉴에도 배추가 다 들어갔는데,

배추 큐브가 워낙 많이 나오다 보니

소진할 겸 듬뿍 넣었습니다.

배추 진밥 세트, 과연 먹어줄 수 있을지🙃


🍲 이번 이유식 준비 과정

 
 
  • 생쌀 350g을 2시간 정도 불려
  • 450g으로 만들었어요.

육수는 2배로 계산해서 910ml 사용

(각 진밥에 약 304ml씩 분배)


🥩 소고기 우엉 아욱 배추 느타리 진밥

저는 소고기 60g을 찬물에 담가

핏물만 제거했는데요,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선

한 번 익혀서 사용해주세요

냉동해둔 우엉과, 아욱 큐브, 느타리,

배추를 추가했습니다.

원래 튼이 레시피

두부도 들어가는데… 깜빡했어요😅

다음 소고기 이유식 때

꼭 넣어줄 예정이에요✍


🐟 멸치 당근 케일 무 진밥

두 번째 메뉴엔

멸치 40g, 냉동보관된 채로 해동 후 사용했고

당근, 케일, 큐브와

보관해둔 무와 배추도 듬뿍 넣었어요.

→ 후기 이유식이 끝나가고 있어서,

냉동 큐브를 소진할 겸

무와 배추는 같이 사용했답니다.


🍗 닭고기 콩나물 양파 감자 배추 진밥

세 번째 메뉴는

닭고기 60g감자와 배추를 넣고,

콩나물은 줄기만 살짝 데쳐서

잘게 다져 사용했어요.


🍚 조리 포인트

 

불린 쌀을 밥솥 안에 평평하게 넣고

 

각 칸마다 큐브와 재료를 나눠 담아

쿠첸 밥솥 백미 취사 모드 (뜸 1단계 추가)로

총 33분 조리

이번엔 눈대중으로 육수를 넣었더니,

육수가 부족했는지

약간 떡진 진밥이 되었어요😮‍💨

냉동 후 해동해서 먹일 땐,

퍽퍽하지 않게

물을 살짝 섞어주세요


👶 별이 반응 기록

  • 갓 지은 밥은 조금 먹었어요.
  • 특히 닭고기 메뉴는 귀신같이 피하더라고요👻
  • 반면 소고기와 멸치 진밥은 잘 먹었어요!

특히 멸치는 간이 살짝 되어 있어서 입맛에 맞았는지

표정이 달라졌답니다✨


📌 후기 한 줄 요약

진밥을 만들면서 육수 양이 줄어

전체 완성량도 초기 무른밥 시절에 비해 훨씬 줄었어요.

👉 그러니 쌀 양을 넉넉히 준비하는 게 중요!

감기 + 밥테기 콤보로 먹방을 찍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끼니는 챙겨야 하니까요.

이 난관,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하며

엄마의 진밥 루틴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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